이호승 청와대 경제수석 / 연합뉴스

 

[서울와이어 김상준 기자] 이호승 청와대 경제수석은 22일 연합뉴스 TV '뉴스큐브'에 출연해 12·16 부동산 대책 효과와 관련해 "재건축 단지와 15억원이 넘는 초고가 아파트, 강남 핵심 구의 부동산 가격이 소폭 하락하는 쪽으로 전환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이 수석은 "부동산 버블은 가계부채를 늘려 거시 건전성을 악화시키는 문제가 있어 과도하게 가격이 오른 부동산은 하향 안정화가 필요하다고 본다"고 밝혔다.

최근 논란이 불거졌던 강기정 정무수석의 '부동산매매허가제 도입' 발언에 대해서는 "정부 안에서 논의된 적도 없고 그럴 계획도 없다는 말씀을 반복해서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현재 12·16 대책의 후속 조치를 차질없이 집행하고 있다"면서 "서울시와 함께 서울 도심지역 공급 확대방안을 검토하고 있어 조만간 이를 발표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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