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기업 청라5구역정비공사 현장직원들이 지난 29일 오전 희망2020 나눔캠페인 성금 전달식에서 기부금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경남기업

 

[서울와이어 김상준 기자] SM그룹 계열사인 SM경남기업은 30일 청라5구역정비공사현장 임직원들이 2019년 최우수현장으로 받은 포상금 500만원을 지난 29일 사회복지법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 열매)에 전액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 기부금은 지난 한 해 동안 경남기업내 원가절감 및 품질, 안전관리 부문 등 평가결과 우수 현장으로 선정된 현장에게 주는 포상금으로 지난 경남기업 Vision 2023 선포식에서 청라5구역 정비공사 현장이 수상했다.

청라5구역 정비공사 현장은 2018년도에도 최우수 현장으로 선정돼 포상금 5000만원을 받게 된데 이어 2019년도 우수 현장으로 2년 연속 수상했다. 임직원들은 한마음으로 소외계층 지원에 기부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청라5구역현장 장대용 소장은 “현장직원들의 각자 위치에서 최선을 다했기에  2019년도 우수현장으로 선정된 영광을 누렸다. 포상금은 직원들의 하나 된 결실이기에  좋은 곳에 사용되었으면 하는 마음을 모아 기부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경남기업은 ‘2023년 매출액 1조원 달성’을 새로운 비전으로 제시하고 추진전략으로 ▲ 전반적인 시스템 확립 ▲ 개인역량 극대화 ▲ 수익형 포트폴리오 구축을 3대 핵심가치로 설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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