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단 홈페이지서 대상부지 상세 검색 가능

 

 

 

 

[서울와이어 안승국 기자] 한국철도시설공단 수도권본부이 활용가치가 높은 철도 유휴부지 12개소를 선정하고, 오는 19일부터 철도공단 홈페이지에서 임대사업자를 공모한다.

수도권본부의 유휴부지는 서울 외 경기, 인천 등 광범위한 지역에 분포된다. 수도권본부를 직접 방문하기 어려운 사업자들을 위해 인터넷에 임대재산의 위치도, 현장사진, 설명자료, 입찰예정가 등 상세한 정보를 게시해 입찰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에 임대사업자를 공모하는 철도 유휴부지는 경부선, 중앙선, 수인선 등에 소재하는 총 12개소(231필지, 352396㎡)다. 도심지역 역사 주변이나 선로 연변에 위치하고 있어 활용 가치가 높으며, 주차장·물치장·판매시설 등의 다양한 용도로 활용이 가능해 임대수요자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현정 본부장은 “온라인 유휴부지 공모를 통해 국유재산의 효율적 활용과 신규 수익 창출은 물론, 유휴부지에 대한 민간참여를 높여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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