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우리은행 제공

 

[서울와이어 한보라 기자] 우리은행 차기 행장으로 권광석 새마을금고중앙회 신용공제 대표가 내정됐다. 권 대표는 3월 중으로 예고된 우리은행 주총을 통해 최종 선임될 전망이다. 

 

11일 우리은행 그룹임원추천위원회는 최종 후보군에 속해있던 권광석 새마을금고중앙회 신용공제 대표와 김정기 우리은행 영업지원부문 겸 HR그룹 집행부행장(부문장), 이동연 우리FIS 대표 중 권 대표를 선임하기로 결정했다. 

 

한편 우리금융 그룹임추위는 자회사 6곳에 대한 대표이사 후보 추천도 끝마쳤다. 우리종금 대표이사에 김종득 현 우리은행 자금시장그룹 집행부행장보를, 우리신용정보 대표이사에 조수형 현 우리은행 소비자브랜드그룹 집행부행장보를, 우리펀드서비스에 고영배 현 우리은행 신탁연금그룹 상무를 신규 선임하고, 우리카드 정원재 대표이사와 우리FIS 이동연 대표이사, 우리금융연구소 최광해 대표이사는 연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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