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 핫이슈] 코로나19 중국 경기부양책 ·기업실적 ·FOMC 의사록 주시

 

[서울와이어 김하성 기자] 이번 주 증시 핫이슈는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추세여부다.

 

시장은 중국이 내놓을 경기부양책등 중국의 정책 대응에 기대를 걸고 있다.

 

대외적으로는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1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과 제조업 지표 등도 시장이 주시하는 변수다.

 

중국 정부의 부동산 대출금리 추가 인하와 인민은행 측 유동성 공급 등 적극적 통화 완화, 감세와 인프라 투자 조기 집행 등 확장적 재정정책 등의 조처가 나올지 시장의 관심이 쏠린다.

 

미국 기업 실적과 경제 지표의 발표도 주목된다.
 

 

오는 18일 소비 상황을 가늠할 수 있는 월마트의 성적 발표와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등 최신 지표에 코로나19의 여파가 어느 정도 반영됐을지 관건이며 21일에는 IHS마킷의 2월 제조업 및 서비스업 PMI가 코로나19의 여파를 먼저 가늠해볼 수 있다는 점에서 관심이 쏠릴 전망이다.

 

19일에는 1월 신규주택착공 및 허가 건수와 1월 생산자물가 등이 발표된다.

 

 

이날 1월 FOMC 의사록도 나온다.

 

라파엘 보스틱 애틀랜타 연은 총재와 닐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은 총재, 로버트 카플란 댈러스 연은 총재 등이 연설할 예정이다.
 
 

국내외 주요 경제지표 발표와 이벤트 일정(국내시간 기준)은 다음과 같다.

 

◇ 17일(월) = 미국 대통령의 날 금융시장 휴장, 일본 4분기 국내총생산(GDP)

 

◇ 18일(화) = 미국 2월 전미주택건설업협회(NAHB) 주택시장지수, 유로존 2월 ZEW 서베이지수, 월마트 실적 발표

 

◇ 19일(수) = 미국 1월 건축허가건수, 미국 1월 생산자물가지수, 일본 1월 수출/라파엘 보스틱 애틀랜타 연은 총재와 닐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은 총재, 로버트 카플란 댈러스 연은 총재 등이 연설

 

◇ 20일(목) = 한국 1월 생산자물가지수, 중국 런민 은행 대출 우대금리 (LPR) 결정,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1월 회의록, 토마스 바킨 리치먼드 연은 총재 연설

 

◇ 21일(금) = 한국 2월 1∼20일 수출, 미국 2월 마킷 제조업·비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유로존 2월 마킷 제조업·비제조업 PMI, 카플란 총재와 클라리다 연준 부의장, 라엘 브레이너드 연준 이사 등이 연설

 

 

저작권자 © 서울와이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