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타르조리그(왼쪽에서 여섯 번째)위원장을 비롯한 몽골방문단과  LX 김택진 공간정보본부장(왼쪽에서 다섯 번째)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LX제공

 

[서울와이어 김상준 기자] 몽골 인사위원회 한국 방문단이 가장 한국적인 도시인 전주를 방문했다.

한국국토정보공사(LX)는 18일 몽골 인사위원회 위원들로 이루어진 방문단(위원장 바타르조리그, Baldan BAATARZORIG)이 전북혁신도시로 이전한  LX 본사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국토정보공사는 이날 몽골방문단에게 공사 홍보관 관람과 함께 디지털트윈을 활용한 전주시의 스마트시티 기술 소개와 글로벌사업 등 공사업무전반에 대한 홍보영상 상영과 브리핑을 했다.

김택진 LX공간정보본부장은 “디지털트윈기술을 활용한 스마트시티의 궁극적인 목적은 ICT와 빅 데이터 등 신기술을 접목해 도시문제를 해결하고 국민 삶의 질을 개선하는데 있다”면서“이번 몽골의  LX방문을 계기로 몽골과의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하는 한편, 디지털트윈을 활용한 스마트시티 관련 핵심글로벌 공공기관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한편, 디지털트윈이란 우리가 생활하는 실제 세계와 동일한 쌍둥이 세계를 가상공간에 디지털로 구축하고, 각종 도시문제 해결을 위한 시뮬레이션 등 다양한 실험을 할 수 있도록 스마트시티에 적용하는 기술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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