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자연과환경·이화공영, 이낙연 공약 ‘도시재생사업’ 소식에 상승

 

[서울와이어 김민수 기자] 이낙연 전 총리가 종로구 지역 발전을 위한 공약으로 도시재생사업 추진을 내세운 가운데 19일 관련주들이 상승세다.

 

이날 오후 2시 17분 코스닥시장에서 자연과환경은 전 거래일 대비 27.01% 오른 1340원에 거래 중이다. 

 

또 이화공영(16.99%)도 동반 상승해 거래 중이다.

 

지난 9일 "청년이 돌아오는 종로로 바꿔가고 싶다. 그러기 위한 교육, 보육, 주거환경, 산업의 변화가 있어야 한다"면서 "교통이 원활한 종로로 개선하려 한다. 고양 삼송과 용산 구간 신분당선 연장을 추진하겠다"고 밝힌데 이어 전날엔 종로 유세지를 다시 찾아 종로에 대해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할 것을 언급했다.

 

이와 관련해 환경생태복원사업, 조경사업, PC저류조사업, 환경플랜트사업, 기타 건축공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자연과환경과 이화공영이 수혜를 입는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 자연과환경은 수질정화·지하수 정화·조경 등 환경생태복원사업을 하고 있고 지난 10일엔 무기산화물 기반 광촉매가 적용된 콘트리트 블록 관련 특허도 취득했다.

 

이화공영은 건축, 토목, 전기, 소방 등 건설관련 면허를 가지고 여러 분야에서 건설업을 영위하고 있다.

 

건축공사는 오피스, 학교, 제시설물 건설을 중점사업으로 시행하고 있으며, 토목공사는 정수처리시설공사, 교량공사, 토지조성공사 등을 중심으로 한 공동도급이행방식으로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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