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 사회복지시설 130여 곳에 온누리상품권 쾌척
인천·광주·부산 등서 추석맞이 사랑 나눔 릴레이 펼쳐

지난 18일, 한국가스공사가 대구 본사서 법인카드 포인트 수익금 1억 원을 대구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에 기부했다.(왼쪽부터 대구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 이재모 회장, 가스공사 임종국 경영관리부사장)

 

 

[서울와이어 안승국 기자] 한국가스공사는 지난 18일 대구 본사에서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아 지난해 법인카드 포인트 수익금 1억 원을 대구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에 기부했다.

 

공사는 지난 2010년부터 해마다 법인카드 포인트 등의 혜택을 전액 사회에 환원해 취약계층을 돕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금까지 법인카드 수익으로 후원 금액은 약 8억 원에 달한다. 

이번에 공사는 1억 원어치 온누리상품권을 구매해 기탁함으로써 추석맞이 전통시장 활성화와 지역 취약계층 후원이라는 1석 2조 효과를 거두게 됐다. 상품권은 대구지역 노인·장애인 복지관과 청소년 쉼터 등 사회복지시설 약 130여 개소에 전달될 예정이다. 

임종국 경영관리부사장은 “임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소정의 성금이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돼 따뜻하고 풍성한 한가위가 되길 기원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공익기업으로서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펼쳐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공사는 인천·광주·부산 등 전국 사업소에서도 취약계층을 위한 추석맞이 사랑 나눔 활동을 이어갔다.

 

ask1121@seoulwi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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