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너시스비비큐그룹은 지난 18일 ‘2018년 대한민국 고용친화 모범경영대상’에서 청년고용친화 기업으로 선정됐다.

 

[서울와이어 염보라 기자] 제너시스비비큐(BBQ)그룹은 포괄임금제 폐지 등 내용을 담은 급여체계 개편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회사는 수당을 급여에 포함시켜 일괄 지급하는 기존 포괄임금제를 폐지하고 성과급 제도 개선을 통해 임직원에 대한 보상을 강화하기로 했다.

특히 일반적으로 포괄임금제를 폐지할 경우 실질 급여가 줄어드는 것과 달리, 성과급과 각종 수당 등을 통해 평균 급여를 17.6% 인상했다.

이밖에 주 52시간 근무 정착을 위한 PC오프제와 집중업무시간제(오전 10~12시, 오후 4~6시)를 도입하고, 사내 동호회 활동을 지원하는 등 직원 복지제도도 강화할 계획이다.

이승홍 제너시스비비큐그룹 인사전략팀장은 “임직원들의 실질 급여를 인상하고 저녁이 있는 삶을 보장하기 위해 대대적인 인사제도 개편을 단행했다”며 “업계 최고 수준의 급여와 복지혜택을 제공해 직원들이 행복한 기업 문화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bora@seoulwire.com

저작권자 © 서울와이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