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도세기

 

[서울와이어 최선은 기자] 워라밸(Work and Life Balance)이 우리의 생활 속에 자리하면서 회식의 모습도 변모 중이다. 많은 경우 1차에서 회식이 마무리되고 점심 시간을 이용해 회식을 진행하는 곳도 많다. 이렇다 보니 짧은 시간 강한 임팩트를 위해 직원들이 선호할 만한 맛집을 회식장소로 정해 맛있는 만찬을 즐기는 케이스가 점점 늘고 있다. 이런 트렌드는 회식 하면 떠오르는 삼겹살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마포구 용강동 마포역 근처에서 이런 목적으로 가볼 만한 고기집을 알아본다.

 

보기 좋은 떡이 먹기도 좋다는 말처럼 최근 지역 핫플로 눈길을 끌고 있는 삼겹살 고기집은 공간 인테리어나 음식 플레이팅 등이 단정하고 고급스러워 다이닝 레스토랑이라 불러도 손색이 없는 품격을 갖추고 있다. 이런 곳은 특히 여심을 만족시키는 세련된 스타일로 회식장소로도 인기가 많다. 마포, 공덕 부근에서는 마포역 핫플로 관심을 얻고 있는 SGP 맛집 ‘신도세기 마포점’이 대표적인 공간이다.

 

신도세기가 선보인 SGP(슈퍼 골든 포크)는 일본의 사이보쿠 농장에서 탄생해 돼지고기에 대한 애정이 남다른 독일과 덴마크에 이어 한국에서 종돈에 성공한 돼지고기 품종으로 부드럽고 고소한 요크셔, 쫄깃한 식감의 버크셔, 풍미 가득한 듀록의 삼원 교배종을 말한다. 이에 더해 돼지고기 부위 별 최적의 웻에이징과 드라이에이징 숙성으로 미식가들 사이 마포, 공덕 일대 마포역 맛집으로 명성을 얻고 있다.

 

특히 양갈비 같은 외양에 소고기 같은 빛깔과 식감을 더해 테이블 당 수량제한이 있을 만큼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는 시그니처 메뉴 SGP숄더랙과 소스로 함께 제공되는 생멸치조림(멜조림)을 비롯해 명란계란찜, 듀록철판볶음밥 등이 대표메뉴이다.

 

마포역 고기집 신도세기를 방문한 고객들은 SNS 인스타그램에서 신도세기 마포점에 대해 ‘마포핫플예감’, ‘힙한고기집’, ‘또가고싶다’, ‘세련된고기집’, ‘최애고기집’, ‘마포맛집예감’, ‘소확행’ 등으로 표현하고 있다.

 

마포구 고기집 ‘신도세기 마포점’의 관계자는 “오픈한 지 얼마 안 됐는데도 많은 고객 분들이 찾아주시고 벌써 단골 고객도 생기고 있다. 용강동 지역 주민들과 공덕 부근에 직장이 있는 회사원 분들도 소소한 모임이나 회식을 위해 많이 오신다. 앞으로도 마포구 생활권을 가진 분들이 인정하는 고기 맛집이 될 수 있게 날마다 충실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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