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와이어 염보라 기자] 추석 당일인 24일 오후 시간대를 향해가면서 고속도로 정체 상황이 더욱 극심해지고 있다.
이날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11시 요금소 출발기준 양양→남양주는 3시간 20분, 강릉→서울은 4시간, 대전→서울 3시간 30분, 울산→서울 8시간 42분, 광주→서울 7시간, 대구→서울 7시간 10분, 목포→서서울 8시간 20분, 부산→서울 8시간 40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했다.
고속버스를 이용한다면 2시간가량 단축할 수 있다. 소요 예상 시간은 대전→서울 1시간 30분, 울산→서울 6시간 22분, 광주→서울 4시간 40분, 대구→서울 4시간 50분, 부산→서울 6시간 20분이다.
반대로 남양주→양양 3시간 20분, 서울→강릉 4시간, 서울→대전 3시간 40분, 서울→울산 8시간 5분, 서울→광주 6시간 20분, 서울→대구 6시간 36분, 서울→부산 8시간 50분, 서서울→목포 6시간 30분이 소요될 전망이다.
고속버스를 이용한 소요 예상 시간은 서울→대전 1시간 50분, 서울→울산 6시간 15분, 서울→광주 4시간 50분, 서울→대구 4시간 46분, 서울→부산 7시간이다.
한편 추석 연휴기간 고속도로 통행료가 면제된다. 일반차로를 이용할 경우 통행권을 도착 요금소에 제출하면 되고 하이패스 차로는 평상시와 같이 단말기 카드를 넣고 전원을 켜둔 상태로 통과하면 된다.
도로공사는 "추석 당일인 만큼 성묘, 친지 방문, 귀성, 귀경이 뒤섞였고 특히 서울 외곽의 혼잡이 극심하다"며 "늦은 밤까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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