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기블리 라벨르 한정판, 마세라티 제공]

 

[서울와이어 육동윤 기자] 마세라티는 이탈리아어로 “Rilbelle(반항아)”라는 별명을 가지게 될 새로운 버전의 기블리를 10월 중 유럽과 중동, 그리고 아프리카 시장에서 출시 할 예정이다. 이 모델은 마세라티가 200대만 한정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마세라티에 따르면 이 모델이 일반 다른 모델과 다른 이유는 독특한 디자인과 고급스러운 인테리어 트림, 세련된 운모색을 적용했기 때문이다. 게다가 반짝이는 유광 블랙의 19인치 프로테오 알로이 휠이 적용되었으며 도드라진 붉은색 캘리퍼가 이 차를 특별하게 만드는 이유다.

 

내부에서 기블리 라벨레는 블랙과 레드 두 가지 색상의 대시보드가 적용됐다. 검은색은 도어 판넬에 붉은색 암레스트, 검정색 가죽의 스포츠 스티어링휠에 톤에 어울리는 스티칭이 적용됐다. 스티어링휠에 적용된 페들시프트는 보너스. 스포츠 시트는 프리미엄 가죽으로 제작되었으며 역시, 검은색과 붉은색으로 적용됐고 스티칭이 돋보이도록 했다.

 

트라이던트 로고가 알루미늄으로 센터콘솔에 적용되었으며 새로운 라벨르 로고가 함께 붙었다. 여기에 옵션으로 제공되는 플러스 패키지를 선택하면 라미네이트 프라이버시 윈도우가 적용되며 방음제가 추가로 들어가게 된다. LED 매트릭스 어댑티브 헤드램프와 선루프, 그리고 하만카돈의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이 옵션에 포함된다.

 

기블리 라벨르는 275마력(ps, 271hp), V6 터보 디젤, 그리고 350마력, 430마력 두 가지 트윈 터보 V6 휘발유 엔진 유닛 등 모두 세 가지 파워 유닛으로 제공된다.

 

 

[사진=기블리 라벨르 한정판, 마세라티 제공]
[사진=기블리 라벨르 한정판, 마세라티 제공]
[사진=기블리 라벨르 한정판, 마세라티 제공]

 

ydy332@seoulwire.com

저작권자 © 서울와이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