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기장터 둔전점

 

[서울와이어 최선은 기자] 야외 활동에 최적인 가을이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나들이 명소는 바로 놀이공원이다. 아이는 말할 것도 없고 어른에게도 영원한 동심을 선물하는 추억의 장소로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다.

 

최근 놀이공원은 성인을 겨냥한 호러존, 할로윈 축제 등 다양한 변화를 꾀하며 새로운 매력을 뽐내는 중이다. 그 덕분에 올가을 이어지고 있는 맑은 날씨와 더불어 놀이공원으로 나들이를 계획하는 이들의 발길은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명실공히 가족 나들이의 스테디셀러로 사랑받고 있는 용인 에버랜드는 놀이기구, 캐리비안베이 워터파크, 사파리 동물원이 결합한 복합테마파크이다. 사계절 언제든 즐기기 좋은 이벤트, 축제 등을 다채롭게 기획해 여행의 재미를 더할 뿐 아니라, 용인 주변 다양한 명소와의 연계 관광에도 용이해 수도권 대표 나들이 장소로 꼽힌다.

 

아이와 어른 모두가 즐거운 에버랜드 나들이를 충분히 즐겼다면 마무리는 용인 에버랜드 근처 맛집 탐방으로 장식해보자. 특히 어린 아기, 어린이와 동행하는 가족 단위 여행객이라면 유일하게 에버랜드 근처에서 놀이방을 운영하는 ‘고기장터 둔전점’을 눈여겨보길 바란다.

 

놀이공원만큼이나 아이들에게는 인기있는 공간인 놀이방은 나들이 후 식사를 편안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해준다. 깔끔한 인테리어와 청결함 또한 돋보이는 곳이다.

 

그리고 무엇보다 이 집은 신선한 제주산 고기를 합리적인 가격에 맛볼 수 있기로 유명하다. 큼지막한 불판을 이용하여 제대로 된 고기 맛을 느낄 수 있음은 물론, 고기는 대형마트에 납품하는 상품으로 더욱 믿고 먹을 수 있다는 게 장점이다.

 

좋은 고기 퀄리티와 정량 제공의 원칙으로 한번 찾은 이들은 단골이 되며, 밑반찬에는 대부분 직접 재배한 재료를 사용해 건강과 맛을 한 번에 잡았다.

 

편리한 시설과 유일한 놀이방, 뛰어난 맛을 자랑하는 용인 처인구 둔전 맛집 ‘고기장터 둔전점’은 에버랜드에서 차로 7분, 용인 톨게이트와도 가까워 접근성이 좋다. 그 덕분에 주말에는 예약하지 않으면 자리가 없을 정도.

 

총 22개의 테이블이 1, 2층에 룸 형식, 입식 등으로 다양하게 갖춰져 단체 및 가족 단위 식사 예약에도 알맞으며, 전용 주차장이 마련돼 있다. 주차가 필요한 경우 업체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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