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의결권 주식수 중 99.85% 찬성



[서울와이어 염보라 기자] KB국민은행 허인 은행장 내정자가 20일 열린 KB금융지주 임시 주주총회에서 공식 선임됐다.


이날 주총에서는 허인 은행장의 '기타비상임이사 선임의 건' 안건이 사전의결권(76.62%) 주식수 중 99.85% 찬성으로 정족수를 넘겨 찬반투표 없이 의결됐다. 허 행장의 임기는 11월 21일부터 2020년 3월 제12기 정기주주총회까지다.


허 행장은 KB국민은행 여신심사본부 본부장, 경영기획그룹 대표(CFO), 영업그룹 대표 등 은행내 핵심 보직을 두루 거쳤다. 고객과 시장, 영업현장을 깊이 있게 이해하고 있을 뿐 아니라 임직원을 하나로 모을 수 있는 조직관리 리더십과 역량을 보유한 강점이 있다고 평가받는다.


한편 KB금융그룹 윤종규 회장은 사전의결권(76.62%) 주식수 중 98.85% 찬성으로 정족수를 넘겨 연임을 확정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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