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와이어 최선은 기자] 한개 메뉴를 먹기보단 다양한 종류의 음식을 고르게 먹고 싶을 때, 식사를 함께할 이들이 원하는 메뉴가 모두 다를 때, 가성비 높은 한상차림이 생각날 때 찾게 되는 곳이 바로 한식뷔페다.
지난 2013년 국내에 처음으로 등장한 한식뷔페는 ‘한식=집밥’이라는 기존의 개념에 가성비를 앞세워 부담없는 가격에 다양한 한식 메뉴를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사랑받고 있다.
양식, 일식 등 외국식 메뉴가 대부분이던 시장에서 푸근한 한끼를 고객들에게 선보이며 외식시장의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를 굳히고 있다.
최근에는 건강한 집밥에 대한 수요가 늘며 소규모 가족단위 고객부터 각자의 기호에 맞는 메뉴선택이 어려운 단체 단위 고객들의 수요까지 모두 만족시키며 주변에서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게 됐다.
가족과 가기에도 좋고 여러명이 가기에도 부담없는 식당을 찾고 있다면 가봐야 할 식당으로 ‘백부장집’이 있다. 관광특구 제주도에 위치한 백부장집은 건강한 한끼가 생각나는 관광객들에게도 가성비 높은 음식점을 찾는 현지인에게도 사랑받는 식당이다.
착한가격에 배부르고 맛있는 한끼를 제공하는 백부장집은 제주도에서 도민들이 즐겨 찾는 제주도 한림 맛집으로 인정받고 있다. 굿모닝 채널A에 방영되었을 정도로 현지인들에게는 유명하다.
백부장집의 인기 포인트는 매일 7가지에 이르는 국과 찌개, 정성스럽게 만든 20여가지의 메뉴를 원하는 만큼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다는 점이다. 메인 반찬은 수시로 바뀌며 음식이 모두 사라지기 전에 미리미리 보충해 다양한 음식을 양껏 먹을 수 있다.
또한 약 220명 수용 가능한 넓은 규모와 주차공간이 마련돼 있어 단체여행객들이 방문하기 좋다. 식당의 운영 시간은 아침 5시 30분부터 21시까지로 이른 아침, 늦은 저녁 상관없이 편안한 시간에 푸짐한 한끼를 즐길 수 있는 제주도 협재 맛집이다.
백부장집 관계자는 "매년 불우이웃에게 선물과 식사를 제공할 만큼 훈훈한 식당"이라며 "오후 3시부터 5시까지는 저녁영업을 위한 준비시간으로 이 시간을 피해 방문해야 하며 사람이 많이 몰리는 점심시간에는 미리 예약을 하고 방문할 것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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