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소폭 반등했던 코스피가 15일 기관의 매도공세에 하루만에 하락세로 돌아서 2145선대로 밀려났다.

 

 

[서울와이어 김하성 기자]  지난주 소폭 반등했던 코스피가 15일 기관의 매도공세에 하루만에 하락세로 돌아서 2145선대로 밀려났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6.73포인트(0.77%) 내린 2145.12로 장을 마감했다.

   

기관이 3271억원어치를 팔아치우면서 하락세를 부추겼다.

 

반면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2990억원, 213억원어치 사들였다.

   
 업종별로는 섬유·의복(1.26%), 음식료품(1.18%), 운수창고(0.96%), 전기가스(0.93%) 등이 강세였고 의약품(-3.23%), 의료정밀(-1.81%), 건설(-1.75%) 등은 약세였다.

   

코스닥지수도 전 거래일보다 12.63포인트(1.73%) 내린 718.87로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591억원, 575억원을 순매도했고 개인은 2229억원을 순매수했다.

   

시총 상위 10위권내 주식중 포스코켐텍(0.30%)을 제외하곤 모두 하락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2.9원 오른 달러당 1134.3원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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