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미세먼지 농도 7시 현재 충북88 광주 74 경남 65 외출시 마스크 써야/사진=연합뉴스

 

[서울와이어 김하성 기자] 기상청은 날씨누리를 통해 16일 오전 6시 20분 기상속보를 발표했다.

 

속보 내용은 아래와 같다.
 < 안개 현황과 전망 >
o 현재, 내륙 중심 짙은 안개 낀 곳이 많음
* 주요 지점 가시거리 현황(06시 현재, 단위: m)
- 경기도: 장호원(이천) 60 용인 80 안성 100
- 강원도: 안흥(횡성) 80 대관령 90 상동(영월) 90
- 충청도: 세종고운 60 공주 60 괴산 90 노은(충주) 90
- 전라도: 진봉(김제) 30 군산 50 해남 70
- 경상도: 함안 80 대곡(진주) 90 봉화 110 안동 120
* 시정계 관측 값은 목측 값과 차이가 있을 수 있음
 오늘 아침까지 내륙 중심 짙은 안개 끼는 곳이 많겠음, 교통안전 유의

 

전날과 마찬가지로 이날도 전국에 미세먼지로 뿌옇다.

 

이날 오전 7시현재 미세먼지 농도는 충북이 88로 가장 높고 광주 74 대전 66 경남 65 경북 65 부산 62 울산 61 경기 52 서울 44등이다.

보건환경연구원은 노인이나 어린이, 호흡기질환자 등은 외출을 삼가야 하며 외출시는 마스크를 써야 하고 일반 시민도 바깥 활동을 자제할 것을 당부했다.

 

이에 앞서 경기도는 15일 오후 10시를 기해 중부권과 남부권 16개 시에 초미세먼지(PM 2.5) 주의보를 발령했다.

 

해당 지역은 수원, 안산, 안양, 부천, 시흥, 광명, 군포, 의왕, 과천, 화성, 오산(이상 중부권), 용인, 평택, 안성, 이천, 여주(이상 남부권)다.

 

이들 지역의 1시간 평균 초미세먼지 농도는 중부권 77㎍/㎥, 남부권 79㎍/㎥이다.

   

초미세먼지 주의보는 권역별 평균농도가 2시간 이상 90㎍/㎥ 이상일 때 내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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