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2가구 일반 공급, 11월 6일 특별공급·7~8일 청약접수
삼성중공업 직주근접… 인근 교통·학군 등 생활편의성 높아

 

한화건설 '거제 장평 꿈에그린' 조감도.

 

[서울와이어 안승국 기자] 한화건설은 오는 11월 2일 거제시 상동동 일원에 ‘거제 장평 꿈에그린’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한다. 입주는 2021년 2월 예정이다.

거제 장평 꿈에그린은 경상남도 거제시 장평동 일원에 위치하며, 지하 3층~지상 25층, 9개 동, 총 817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전용면적 기준 84~99㎡의 262가구가 일반 공급되며, 타입 별로는 △84㎡A 195가구, △84㎡B 45가구, △99㎡ 22가구로 구성된다.

특히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가 도보거리에 위치해 직주근접 단지로서의 가치가 높다. 거제대로, 14번 국도, 계룡로, 거제중앙로 등과 인접해 있으며, 고현버스터미널을 비롯해 20개 이상의 노선이 다니는 인근 시내버스 정류장 등이 가깝다.

단지와 인접해 있는 장평초, 양지초 등 도보 거리에 다수 학교가 위치해 있고, 디큐브백화점, 홈플러스, 장평주민센터, 법원 등 생활에 각종 기반시설도 잘 갖춰져 있다. 인근의 고현항 항만 재개발 사업 ‘거제 빅 아일랜드’도 조성된다.

또한 이 단지는 순환산책로, 잔디광장, 공용텃밭, 저관리형 과수원 등이 적용된다. 수경시설을 활용한 테라스형 휴게공간을 마련했고 휘트니스, GX, 골프연습장, 작은 도서관, 동호회실 등으로 구성되는 대형 커뮤니티 시설도 들어선다.

세대 내부로는 판상형·개방형의 남향 위주 구조와 모든 타입에 파우더룸이 제공된다. 맞통풍 구조를 적용하고 일부 타입은 주방과 연결된 발코니 및 ㄷ자형 주방 등을 적용해 편리한 동선까지 배려했다. 층간소음재와 300mm의 세대간 벽체 적용으로 소음피해도 최소화했다.

송희용 분양소장은 “거제시에 오랜만에 공급하는 새 아파트이자 주거선호도가 특히 높은 장평동에 들어서는 최신식 브랜드 아파트로서 큰 인기가 예상된다”고 전했다.

한편 향후 일정은 오는 11월 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7~8일 1, 2순위 청약접수를 진행하며 당첨자는 14일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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