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비첸토

 

[서울와이어 정시환 기자] 결혼은 인륜지대사이다. 일생에서 큰 방점을 찍게 되는 결혼을 앞두면 많은 것을 준비해야 한다. 결혼 날짜부터 잡아야 하고 거기에 맞는 식장, 스드메, 혼수, 신랑예복, 예물 등 아무리 간소화한다 하더라도 준비할 게 굉장히 많다.

 

결혼예복을 맞출 때는 보통 맞춤정장을 제작한다. 이제는 남자예복도 기성복보다는 중요한 날을 맞이한 신랑의 몸에 딱 맞게 제작하는 것이다. 그렇다고 불편하게 제작하는 게 아니라, 체형의 장점을 살려주고 단점은 가리면서 신랑을 더 매력적으로 보이게 제작하는 것이다.

 

그중 강남맞춤정장 ‘라비첸토’는 핸드메이드 작업으로 퀄리티 높은 예복을 선보여 입소문을 타고 있다. 라비첸토는 비스포크 전문 기업으로, 모든 제품을 전통 비스코프 방식으로 제작된다. 즉 핸드메이드 비 접착 방식을 이용해 제작하고 있다.

 

수십 년간의 축적된 기술을 갖춘 장인의 노하우와 섬세한 기술력으로 테일러링하며, 100% 핸드메이드로만 제작하고 있다. 매장 내에 전문가가 상주하여 사이즈 체촌, 가봉을 직접 진행하고, 사전에 디자인을 살필 때도 취향 및 트렌드 등을 꼼꼼히 살펴 맞춤예복을 제작한다. 다수의 연예인 의상 협찬 및 제작 이력도 갖고 있으며, 이는 홈페이지에서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라비첸토의 브랜드는 미스터라비(맞춤수트), 라포맨(맞춤예복), 발레토(턱시도렌탈) 세 가지가 있다. 이에 예복이나 평소 입을 정장을 몸에 맞게 제작할 수 있으며, 본식 때 입을 턱시도를 렌탈할 수 있어 라비첸토에서 턱시도 및 예복을 모두 마련할 수 있다.

 

샵 3층은 상담하는 곳이며, 4층은 가봉 및 완성 옷을 진행하는 곳으로 이용되고, 5층은 턱시도를 대여하는 렌탈샵으로 운영된다. 턱시도 렌탈도 대규모로 진행되고 있어 종류가 많아 자신에게 어울리면서 취향에 맞는, 세련된 디자인으로 렌탈할 수 있다.

 

종로맞춤정장으로도 알려지고 있는 라비첸토에서는 매달 이벤트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으며, 홈페이지 및 대표번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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