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와이어 이방원 기자]국토교통부와 한국감정원이 2018년 전국가격균형협의를 14일 더화이트베일 5층에서 개최했다.



한국감정원은 '부동산 가격공시에 관한 법률' 제28조('16.9.1시행)의 규정에 의거 국토교통부장관이 표준지 공시지가 조사ㆍ평가 부대업무 위탁기관으로 지정한 기관이다.

한국감정원의 역활은 공시지가를 평가하는 만큼 이번 협의는 민감한 내용이 담겨있었을 것으로 보여지지만, 행사진행자는 이번 협의는 비공개 협의라며 취재 불가임을 확인해줬다.

참가인원은 회의장 밖에서 얼핏 본 결과 50~100여명 남짓으로 보여졌다. 회의는 미리 작성된 노란색 회의 자료를 바탕으로 진행된 것으로 보여진다.

즉 내용이 어느정도 취합된 상태에서 협회나 기관 등의 총회처럼 형식적으로 진행되는 방식으로 추정됐다. 딱히 회의록을 훔쳐본적은 없었지만 행사진행 담당자는 회의록을 빨리 치우라며 민감한 반응을 보였다.

너무 민감하게 반응해서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묻지 못했으나 통상적 정례적으로 진행되는 협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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