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생활 균형 위한 조직문화 혁신 성과 우수성 인정
이학수 사장,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CEO상' 받아

8일, 한국수자원공사가 GPTW 주관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 시상식’서 ‘6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오른쪽 2번째 한국수자원공사 김은주 조직문화혁신센터장)

 

 

[서울와이어 안승국 기자] 한국수자원공사가 8일 글로벌 컨설팅 기업인 GPTW가 주관한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 시상식’에서 ‘6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 수자원공사 이학수 사장은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CEO상’을 받았다.

 
GPTW(Great Place To Work Institute)는 미국과 유럽, 아시아 등 60개 국가에서 매년 경영관리 분야 우수기업을 평가하는 세계적인 컨설팅 기업이다.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기업’과 ‘존경받는 CEO상’은 기업의 신뢰도와 조직 구성원의 상호평가, CEO의 경영혁신 의지 등을 평가한 ‘신뢰경영지수’를 바탕으로 우수 기업과 CEO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수자원공사는 ‘모두 같이 일하고, 모두 같이 행복한 K-water’라는 조직문화 가치를 모든 임직원과 공유하고 일하기 좋은 일터를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한 점을 인정받았다. CEO의 경영혁신 의지를 바탕으로 일과 생활의 균형을 꾀한 성과도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특히 공공기관 최초로 효율적 업무수행, 일과 생활의 균형을 원칙으로 하는 ‘일‧가정 양립을 위한 업무수행기준’을 제정해 조직문화 혁신에 대한 직원들의 공감을 이끌어 가고 있다.

 
이학수 사장은 “모든 임직원이 한마음으로 조직문화 혁신에 동참해 업무 만족도와 효율성을 높이고, 국민 중심의 물 관리로 국민에게 신뢰받는 공기업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ask1121@seoulwi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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