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와이어 최선은 기자] 가을 하늘이 막바지에 접어들면서, 이를 몸소 느끼고자 드넓은 동해를 찾는 사람들이 많아지는 추세다. 속초에는 넓게 탁 트인 동해를 볼 수 있을 뿐 아니라, 야경 명소로 알려진 속초 엑스포타워, 등대 전망대, 영금정, 중앙시장이 서로 근거리에 위치해 자가용을 이용하지 않고도 쉽게 관광을 즐길 수 있다.
그중 등대 전망대에서는 속초 시가지와 동해, 설악산, 멀리 금강산 부근까지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조망할 수 있다. 시 중심부에 가까우면서도 경치가 좋고 싱싱한 활어 판매장과 횟집을 포함해 여러 맛집이 있어 관광객 사이에서 여행 필수코스로 여겨지고 있다. 이렇듯 동해와 가을하늘 풍경에 마음이 뺏겨 온종일 마음껏 바다 구경을 하고 있노라면, 허기가 져 맛있는 음식을 먹고 싶기 마련이다.
그 가운데 ‘해녀마을’이 많은 관광객뿐 아니라 현지인들 사이에서 강원도 속초 맛집으로 자리 잡아 눈길을 끌고 있다. 이 집의 대표적인 속초 먹거리 베스트 메뉴로는 속초 전복해물뚝배기가 있으며, 주문 시 서비스로 전복죽과 아울러 시원한 국물을 함께 제공해 맛이 일품이라는 평이다.
바다의 산삼이라 불리는 전복과 새우, 가리비, 콩나물, 팽이 나물 등 다양한 종류의 식자재들을 담아냈으며, 새콤달콤한 물회, 고소한 돌솥비빔밥, 푸짐한 회덮밥, 전복죽 등 다양한 메뉴까지 선보여 현지인들 사이에서도 이목을 끌고 있다.
해녀마을 관계자는 “속초맛집추천 메뉴인 물회로 방문객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바다에서 공수해 온 싱싱한 해산물로 속초 해장국을 제공하는데, 아침 식사를 하러 현지인들이 많이 찾는다. 속초 아침식사는 해녀마을에서 먹는다는 소감을 남기는 분들도 계실 정도”라고 전했다.
그는 이어 “계속해서 음식 트렌드가 변화하고 있는 요식 업계에서 신뢰감 드는 식자재로 조리된 음식을 선보이며 만족도를 끌어올리고 있다”며 “앞으로도 속초 맛집 베스트 음식점을 목표로 누구나 믿고 먹을 수 있는 깨끗한 해산물 요리를 변함없이 제공하는 등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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