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닭꼬치

 

[서울와이어 정시환 기자] 최근 우리나라 경제에도 고용 한파가 몰아치는 등 실업률이 날로 증가 추세를 이루고 있다. 이러한 경기 한파와 맞물려 회사를 그만둔 중∙장년층들은 살림살이 방법의 하나로 자영업을 택하기도 한다.

 

그러나 아무런 정보도 없이 불쑥 시작한 자영업은 생각보다 만만치 않은 것이 현실이다. 요식업은 특히 그러한데, 인테리어 및 주방기기 구매 등 식자재 단가 외 부수적인 비용 문제 또한 본인이 가진 자본에 맞춰 이루어져야 하기 때문이다. 아울러 요식업에 빠질 수 없는 음식 메뉴 선정 또한 올바르게 이루어져야 오랫동안 영업이 가능하다. 

 

이 가운데 꼬치 창업 프랜차이즈 ‘오닭꼬치’가 소자본 창업이 가능하고 업종변경 시 더 적은 비용으로 1인 창업까지 가능하다고 밝혔다. 

 

오닭꼬치는 지난 2006년부터 분당 수내에서 닭꼬치 장사를 시작해 가족과 지인에게만 닭꼬치를 굽는 노하우를 전수하곤 했다. 이후 오닭꼬치는 요리업계 내 꾸준한 성장세를 보임과 동시에 지난 11년부터 오늘날까지 매장운영과 메뉴에 대한 노하우를 쌓으며 본격적으로 프랜차이즈 가맹사업에 뛰어들었다.

 

오닭꼬치는 치즈 닭꼬치, 닭발 꼬치, 파닭 꼬치를 포함해 16여 가지의 꼬치를 냉장 상태로 당일 배송시켜 식자재의 신선도를 높였다. 또한 직영물류가공공장을 운영해 식자재의 품질은 높이고, 단가를 낮춰 소자본 창업자들의 식자재 부담을 줄였다.

 

전문 주방장이 필요치 않은 매장운영 시스템을 단순화시켜 인건비를 최소화했다. 실내인테리어도 본사의뢰 시 실비용을 적용, 목공사 및 전기, 설비, 주방, 조명 등의 자율시공이 가능해 인테리어 비용을 절감시켜 업종전환 또한 유리하다는 것이 관계자 설명이다.

 

오닭꼬치 관계자는 “자사를 통해 인테리어 자율시공 외 주방 집기도 자율시공이 가능해 최소자본으로 닭꼬치창업이 가능하다. 오닭꼬치는 12년간 직접 연구하여 만들어낸 소스를 포함해 10대부터 60대까지 세대를 아우르는 메뉴를 구성해 적은 자본으로 테이크아웃 외 술집창업 효과를 동시에 누릴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오닭꼬치는 이번 달 석계역점을 포함해 개봉역점, 응암오거리점, 길음뉴타운점, 김해내동점, 천안두정점 등 외 9개 매장을 개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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