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와이어 염보라 기자]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연말까지 내년도 사업계획 등 국내 경영에 집중할 예정이다.

13일 롯데그룹 관계자에 따르면 신 회장은 3주간의 일본 출장을 마치고 전날 저녁 귀국했으며, 이날 오전 잠실 간부 주간회의에 참석했다.

이어 오후에는 롯데정보통신이 개최한 '정보화 전략 세미나 및 전시회'에 들러 현장을 살피고 관계자들을 격려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 회장은 연말까지 내년도 사업계획과 중장기 사업과제들을 점검할 것으로 보인다. 

롯데그룹 관계자는 연합뉴스에 "내년 경기 전망이 좋지 않을 것이라는 신호들이 감지되고 있어 신 회장이 내년도 경영 구상에 더욱 집중하고 사업계획에 대한 피드백도 적극적으로 챙길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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