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와이어 염보라 기자] 베베스킨은 자사 세제와 섬유유연제가 미국 농무성으로부터  'USDA 친환경 제품 인증 마크'를 획득했다고 14일 밝혔다.

USDA는 재활용이 가능한 친환경 성분이 많은 제품에만 부여되는 인증으로, 그 기준이 엄격하기로 유명하다.

USDA 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최소 25% 이상의 바이오 소재를 포함하고 있어야 한다. 베베스킨의 세제는 75%, 유연제는 52% 소재 함량을 인정받았다.

USDA 친환경 제품 인증 마크 획득에 성공한 베베스킨의 3배 고농축 베이비 섬유세제와 섬유유연제는 석유계 계면활성제, 파라벤, 형광증백제, 인공색소, 인산염 등을 넣지 않은 것이 특징이다.

나아가 성분 안전화에 최선을 다한 결과 대한아토피협회의 아토피 안심마크, 한국표준협회가 인증하는 로하스 인증, 규제의 정도가 까다로운 미국식품의약국 안전처인 FDA의 중금속 테스트 인증을 받았다.

특히 세제의 경우엔 세탁·세정기술연구센터(KATRI)에서 미세먼지 세척력 테스트까지 완료했다.

두 제품 모두 쌀겨추출물의 천연 성분인 피트산 성분이 함유돼 눈에 보이지 않는 유해 미세먼지로부터 섬유를 보호하고 더 나아가 피부 보호까지 가능하다.
 

국제적인 특허 기술을 받은 청정 제주의 산소수를 비롯해 발효콩, 유계, 오레가노, 마치현, 황금으로 구성된 특허 항균 원료 내추럴 프로텍터(N특허번호 제10-0910747호)를 넣어 섬유 속 세균 및 곰팡이를 억제하는 항균력까지 갖춘 것이 특징이다.

아울러 일반 정제수 대신 정제수를 한 번 더 살균한 살균수를 넣어 안전성을 배가했다. 화장품에 쓰이는 고급 원료 아르간 오일과 에코서트 인증 시어버터 등 10가지 유기농 오일을 넣어 세탁 후 섬유에 닿는 아기 피부 보호까지 세심하게 배려했다.
 

섬유세제는 무향이며, 섬유유연제는 ‘베이비 파우더향’ ‘러블리 피치향’ ‘허니 바닐라향’ ‘그린 코튼향’ 등 4종 구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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