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와이어 염보라 기자] KEB하나은행은 15~16일 을지로 본점에서 ‘2018년 하반기 KEB하나은행 수출입 아카데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수출입 아카데미는 KEB하나은행의 외국환 업무 노하우와 전문인력을 활용해 거래기업 실무직원들에게 다양한 수출입업무 관련 교육기회를 제공하는 연수 프로그램이다.
 

중소·중견기업의 수출 증대와 내수기업의 원활한 해외진출을 지원하고자 지난 2007년 하반기부터 연 2회씩 개회하고 있다.

올해 하반기 강좌에는 130개 기업의 수출입업무 실무 담당직원 192명이 참석해 외국환 관련 전문 강의에 귀기울였다.

주요 내용은 △수출입 결제방법 및 신용장 종류 △송금의 종류와 해설 △INCOTERMS 2010 △신용장실무 및 주요선적서류 해설 △기업을 위한 외국환규정 해설 △환리스크 관리 등으로 구성됐다. 참석자들이 실제 업무에서 마주하게 되는 다양한 사례 위주로 편성했다는 게 은행 측 설명이다.

KEB하나은행 외환마케팅부 관계자는 “수출입 아카데미는 KEB하나은행 전문 강사진의 수준 높은 강의로 인해 거래 기업에서 연수 프로그램으로 활용할 만큼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아 왔다”며 “앞으로도 폭넓은 사례를 담은 실질적이고 전문성 있는 강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을 지속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KEB하나은행 수출입 아카데미에는 지난 12년간 2000여 거래 기업 실무 담당자 4000여명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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