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tvN `인생술집` 방송 캡쳐

[서울와이어 장지영 기자] 올 한 해 6개의 신인상과 1개의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며 충무로의 대세 배우로 떠오른 최희서가 지난 21일 tvN '인생술집'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최희서는 제54회 대종상영화제 관련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MC 신동엽은 당시 최희서의 수상소감에 대해 "소감이 진짜 좀 길었던 건 아느냐"라고 물었고 이에 대해 최희서는 "그렇다. 좀 길었다"며 "사실 전 마지막이고, 이런 무대에 다신 못 오를 거라 생각하고 저란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말해주고 싶어 수상소감을 종이에 적어 준비했다"고 밝혔다.


이어 MC 김희철은 방송 도중 제작진 일부의 목소리가 섞여 이준익 감독에게 '빡빡이'라고 부른 것이 전파를 탄 상황에 대해 묻자 최희서는 "감독님이 "'빡빡이'란 이름으로 카페라도 차려야겠다. 웃기지 않니? 블랙코미디 같다"고 말씀해주셨다며 너스레를 떨어 관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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