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RI standards’ 토대, 105개 평가 대상 중 12개 보고서 선정
전문가 평가와 온라인 설문 결과 반영해 신뢰도 제고

지난 22일, 현대엔지니어링이 한국표준협회 주최 ‘2018 대한민국 지속가능성대회’서 ‘대한민국 지속가능성보고서상’ 서비스부문 우수보고서상을 수상했다.

 

 

[서울와이어 안승국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이 지난 22일 서울 코엑스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열린 한국표준협회 주최 ‘2018 대한민국 지속가능성대회’에서 ‘대한민국 지속가능성보고서상’ 서비스부문 우수보고서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지속가능성보고서상은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작성 가이드라인인 ‘GRI standards’을 토대로 기업의 지속가능성보고서를 평가해 우수 보고서를 선정, 포상한다. 올해는 평가대상 전체 105개 기업 중 현대엔지니어링을 포함한 12개 기업이 우수 보고서로 선정됐다.

 

특히 이 상은 지속가능경영 보고서 전문가의 평가 결과와 온라인 설문을 통한 일반 독자 평가결과를 5:5로 합산해 우수보고서를 선정하기 때문에 실질적인 독자인 이해관계자들의 관점을 반영할 수 있어 의미가 크다.

관계자는 “지난 10월 ‘2018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경영지수’ 최우수기업 선정에 이어 ‘대한민국 지속가능성보고서상’ 우수보고서상까지 수상함으로써 현대엔지니어링의 지속가능경영의 우수함이 대외적으로 입증돼 무척 뜻 깊다”고 전했다.

한편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 9월 모든 이해관계자들과 함께 성장하기 위한 노력과 결실을 담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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