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선호하는 김치냉장고 브랜드는 LG전자

김치냉장고 사용 실태 및 선호도 조사 결과 / 자료제공=두잇서베이

 

[서울와이어 선호균 기자] 김치냉장고가 탄생한지 벌써 25년이 흘러 이젠 한국 4인 이상 가정에 필수로 자리잡았다. 

 

모바일 설문조사기업 두잇서베이에 의하면 20대 이상 가정주부 1378명을 대상으로 김치냉장고 사용 실태 및 선호도 조사를 한 결과, 응답자 중 81.5%가 현재 김치냉장고를 사용하고 있고 사용중인 브랜드는 LG전자(39.1%), 삼성전자(23.3%), 대유위니아(19.1%)로 나타났다. 

 

또한 김치냉장고 평균 사용기간은 7.7년으로 조사됐다. 

 

김치냉장고 선택 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을 묻는 질문에 '김치를 맛있게 숙성시키는 기능'이라고 답한 응답자가 75.2%로 가장 많았고 그 뒤로 '김치 저장 용량'(48.3%), '에너지 소비효율'(44.8%), 'AS 및 보증기간'(35.3%), '예쁜 디자인'(15.7%)순으로 나타났다. 

 

김치 맛을 좌우하는 요인을 묻는 질문에는 응답자의 82.7%가 '보관방법'이라고 응답했고 '유산균 발효'(43.3%), '유산균 유지'(31.6%)순으로 높게 나타나 김치냉장고의 기능이 실제 소비자에게 중요한 부분으로 인식되고 있음을 보여줬다. 

 

선호하는 김치냉장고로는 'LG디오스 김치톡톡'이 59.1%로 가장 많았으며 '대유위니아 딤채'(26.7%), '삼성 김치플러스'(14.2%)순으로 나타났으며 선호하는 김치냉장고 형태로는 쉽게 열고 닫을 수 있는 스탠드형이 67.7%로 서랍형(19.4%)과 뚜껑형(12.9%)에 비해 월등히 높아 확연한 차이를 보였다. 

 

이는 지난 14일부터 20일까지 20대 이상 기혼 주부 1378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로 표본오차 2.64%포인트에 95% 신뢰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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