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롯데렌탈 제공]

 

[서울와이어 육동윤 기자] 롯데렌탈이 지난 5일 서울 종로구 ‘예술가의 집’에서 진행된 여가친화기업 인증식에서 ‘2018 여가친화기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여가친화기업 인증’은 근로자가 일과 여가생활을 조화롭게 병행하도록 지원하는 기업을 선정해 인증하는 제도이다. 대·중견·중소기업 및 공기업을 대상으로 직원들의 워라밸을 위한 제도, 프로그램, 조직문화 등을 엄격히 평가해 선정한다.

 

롯데렌탈은 직원들의 일과 여가생활이 균형 잡힌 일하기 좋은 일터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복지혜택과 특별한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2016년부터 출근 및 퇴근 시간을 자율적으로 선택하는 ‘주 40시간 자율출퇴근제’를 도입해 직원들의 자기계발 및 여가생활을 지원한다. 또한 입사부터 정년까지 결혼, 출산 및 자녀 양육, 은퇴 준비 등의 생애주기를 고려한 ‘라이프사이클 맞춤형 복지제도’도 제공한다.

 

또한 매주 수∙금요일은 ‘가족 사랑의 날’로 지정해 직원들이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내도록 권장하며, 여성뿐만 아니라 ‘남성 육아휴직도 의무화’하고 있다. 조직문화 혁신을 위한 기업문화위원회를 조직해 가족친화적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한 결과, 롯데렌탈은 2016년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가족친화기업’에 선정됐다.

 

이외에도 우수 직원 대상 해외 연수 프로그램, 여성인재·육아휴직복귀자·신입사원을 대상으로 한 멘토링 제도, CEO 소통 간담회, 직원 휴게 공간 확대와 같이 직원들의 업무 효율을 높이고 동기를 부여하는 다양한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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