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이엔티가 삼성디스플레이와 장비 공급 계약을 맺었다는 소식에 10일 장중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날 오전 9시 56분 현재 코스닥 시장에서 전거래일대비 28.83% 급등한 2815원에 거래중이다.
장중 전 거래일보다 29.98% 오른 상한가인 2840원을 기록했다.
앞서 디이엔티는 28억5600만원 규모의 디스플레이 제조 장비 공급 계약을 삼성디스플레이와 체결했다고 지난 7일 공시했다.
통신·방송장비 제조업체 라이트론도 삼성전자와 63억원 규모 장비 공급 계약 소식에 장 초반 강세를 나타냈다.
이날 오전 9시 59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라이트론은 전 거래일보다 0.81% 오른 871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 9200원까지 급등한후 상승폭은 둔화되고 있다.
이 회사도 지난 7일 63억원 규모의 기지국 장비용 광모듈 공급 계약을 삼성전자와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김하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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