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와이어 염보라 기자] 야놀자는 계열사 여행대학에서 오는 17일까지 ‘제1기 시니어 꿈꾸는 여행자 과정’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시니어 꿈꾸는 여행자 과정은 여가생활을 능동적으로 즐기는 6070세대 ‘액티브 시니어’ 대상의 여행문화 교육 프로그램이다. 19일부터 7주간 총 8회에 걸쳐 전문 여행가들의 강의를 진행한다. 

강사진으로는 국내 최초 트랙터 여행가이자 여행대학 총장인 강기태, 여행전문기자 김유정, 정신과 의사 겸 여행작가 문요한, 여행∙사진 작가 오재철, 산악사진가 이상은, ‘80만원으로 세계여행’의 저자 정상근, KBS 팟캐스트 ‘여행상상’ 진행자 미슐랭과 라스트라다, 캠핑여행가 아볼타 등이 나선다.

과정 동안 지정 멘토가 배정되며, 전 과정을 마치면 수료증을 발급해준다.

시니어 꿈꾸는 여행자 과정은 60세 이상(1959년 이전 출생자)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수강료는 전액 무료이며 총 3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강기태 여행대학 총장은 “시간적∙경제적 여유가 생기면서 이제 우리 사회에도 적극적으로 여가를 즐기는 액티브 시니어들이 늘고 있다”며 “기존의 단체 패키지 여행에 머물지 않고 자신이 원하는 여행을 주도적으로 설계하고자 하는 중장년층을 위해 이번 과정을 개설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과정은 여행대학과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협회중앙회, GKL사회공헌재단과 함께 마련했다. 참가 신청 및 문의는 여행대학 페이스북이나 대표전화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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