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성하이텍 키워드가 포털 실검에 등극해 그 배경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사진 = 방송 캡처)

 

[서울와이어=장지영 기자] 피혁 가공업체 '광성하이텍'이 온라인에서 이슈의 중심에 섰다.

2015년 파산한 기업이지만, 사주 일가인 유명 여배우가 방송에 출연하면서 새삼 재조명되고 있는 것.

이에 광성하이텍은 17일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올라 주목을 받고 있다.

한때 수백억 원대 매출을 달성했으나 문을 닫으면서 많은 하청업체가 힘든 시간을 보냈다는 점에서 누리꾼들의 갑론을박도 벌어지고 있다.

특히 광성하이텍 며느리로 알려진 유명 여배우가 '수백억원 저택'에 산다는 일부 기사 내용에 뒤늦게 관심이 쏠렸다.

이 유명 스타는 전날 한 토크 예능에 출연해 관심을 받기도 했따.

네이버 아이디 'tkl1****'는 "투자자들은 파산인데 사주 일가는 회사가 망했는데도 잘산다는 게 문제'라고 꼬집기도 했다.

한편 이 여배우의 남편이자 광성하이텍 장남인 이모 씨는 현재 피혁제품 관련 회사의 대표로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대표이사 선임 이후 3년 연속 흑자를 안기며 경영능력을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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