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와이어 25일 코로나 나우 모리셔스 심재철 코로나현황 나스닥등 주요뉴스]
[서울와이어 25일 코로나 나우 모리셔스 심재철 코로나현황 나스닥등 주요뉴스]

 

[서울와이어 김하성 기자]@코로나19 현황 알림이 '코로나나우'...개발자는 대구 중학생들

 

코로나19가 무서운 속도로 확산되는 가운데 대구 중학생들이 개발한 코로나 19 현황 종합 알림판 ‘코로나나우’가 25일 네티즌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코로나나우 개발자는 대구시 고산중학교 3학년 최형빈(16)·이찬형(16)군이다. 최군이 웹페이지에 들어갈 내용을 구상하고 콘텐츠를 기획하면 이군이 필요한 자료를 수집해 전달한다. 프로그램 완성에는 일주일이 걸린 것으로 알려졌다.

 

최군은 연합뉴스와 인터뷰에서 “다른 사이트 개발자들은 하루 만에 만들었다는데 우리는 코드 하나를 짤 때도 구글을 검색하고 코딩 책에 나와 있는 예제를 참고하면서 만들어야 해서 조금 오래 걸렸다”고 설명했다.

 

이 학생들이 개발한 ‘코로나나우’는 질병관리본부(질본) 등이 제공하는 관련 자료를 기반으로 한 종합상황판을 통해 국내 코로나19 감염 현황을 알려준다. 또 존스홉킨스대학 등 국외사이트를 분석해 전 세계 코로나 치사·완치율 정보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한편 ‘코로나나우’ 광고 노출 수익금은 마스크를 구매하는 용도로 사용된다. 마스크는 대구시에 기부될 예정이다.

 

최군은 “마스크가 필요하지만 살 여력이 안 되는 사람들에게 기부하고 싶다”며 “사이트에 광고가 노출돼 불편하시더라도 더

 

@ 코로나 19 현황,확진자 833명 사망 8명...대구·경북 682명 초비상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지역사회 감염등  급속히 퍼지면서 파장이 일파만파로 확산, 방역당국에 초비상이 걸렸다..

   
 24일 오전에 코로나19 확진자가 231명 발생한데 이어 오후에도 70명 추가돼 국내 확진자는 총 833명으로 늘었다.

   

또 경북대병원에서 치료 중이던 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사망, 사망자도 8명을 기록했다.청도대남병원 관련 환자인 것으로 전해졌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오후 4시 기준 코로나19 신규환자가 오전 9시보다 70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오전 161명을 포함 이날 하루 신규환자는 총 231명에 달했다.

   

오후 신규환자 70명 가운데 대구·경북 환자는 54명(대구 42명·경북 12명)이다. 이에 따라 전체 확진자 가운데 대구·경북 환자는 총 682명으로 늘었다.

   

그밖에 부산 13명, 경기·서울·울산 각 1명의 환자가 나왔다.
    

앞서 이날 오전 기준 신천지대구교회 관련 확진자는 총 456명, 청도대남병원 관련 확진자는 총 113명이다.

   
   

이날 9·13·15·20번 환자 4명은 완치해 격리에서 해제됐다. 이에 따라 완치 환자는 기존에 퇴원한 18명을 포함해 총 22명으로 늘었다.

    

에크모(ECMO)와 같은 기계호흡 치료를 받는 위중한 환자는 오전 기준으로 2명이고 산소마스크로 산소공급 치료를 받는 비교적 중증인 환자는 14명이다.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은 사람은 확진자를 제외한 3만1923명이며 이 가운데 2만292명은 검사 결과 음성으로 나타났다. 나머지 1만1631명은 검사가 진행 중이다.

  

일각에선  코로나19 확진자가  조만간 1000명을 넘어설 가능성이 높은 상태에서 음압 병상이 턱없이 부족해 환자들이 제때 치료를 받지 못하는 게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된다.

  

현재 전국의 음압 병상은 793개 병실의 1077개 병상뿐이다. 이 중에서 국가지정 입원치료병상(음압 병상)은 161개 병실, 198개 병상에 불과하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239개 병실, 383개 병상으로 가장 많고 경기 143개 병상을 제외하면 부산(90개 병상), 경남(71개 병상), 대구·인천(각각 54개 병상) 등은 100개 병상에도 못 미친다.

 

@뉴욕증시, 코로나19 공포 다우지수 3.56% 폭락...국제유가 3%대↓ 금값시세 급등

  

미국 뉴욕증시는 중국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확산 공포로 패닉 상태에 빠지면서 다우등 3대 주요지수가 폭락했다.

  

24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031.61포인트(3.56%) 폭락한 2만7960.80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111.86포인트(3.35%) 급락한 3225.89를 기록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은 355.31포인트(3.71%) 떨어진 9221.28에 장을 마감했다.

  

  

미 국채 시장에서 30년물 금리는 1.9% 아래로 떨어졌고 10년물 국채 금리도 1.4%를 밑돌아 사상 최저치에 바짝 다가섰다.

  

시장에선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이 코로나19 충격에 대응해 금리인하등 부양책을 내놓을지 주시하고 있다.

  
   

종목별로는 애플 주가가 4.7% 이상 폭락했고 업종별로는 에너지가 4.74%, 기술주가 4.19% 급락했다.

  
국제유가도 3%대 급락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4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 거래일보다 배럴당 3.7%(1.95달러) 급락한 51.43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반면 코로나 19 확산 우려로 안전자산으로 돈이 몰리면서 국제금값은  급등, 7년 만에 최고치를 나타냈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에서 4월 인도분 금은 온스당 1.7%(27.80달러) 상승한 1,676.6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2013년 2월 이후로 7년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모리셔스,'韓입국금지' 결정...34명 귀국 예정

아프리카의 섬나라 모리셔스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대한 우려로 한국인 관광객의 입국금지를 24일(현지시간) 결정했다.

 

모리셔스를 겸임하는 주마다가스카르 한국대사관은 이날 모리셔스 정부로부터 이런 입국제한 조치를 통보받았다고 밝혔다.

 

한국대사관에 따르면 모리셔스 정부는 한국으로부터 출발했거나 최근 14일 이내 한국에 체류한 모든 외국인의 입국을 금지하기로 했다.

 

또 이탈리아에서 코로나19가 발생한 3개 지역(롬바르디아, 베네토, 에밀리아-로마냐)에도 한국과 동일하게 입국 금지를 시행키로 했다.

 

모리셔스 정부는 코로나19와 관련한 일본과 싱가포르 상황을 주시하고 이들 지역에서 온 외국인 중 발열, 기침 등의 증세가 있는 사람은 격리 조치를 취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지난 23일 오후 모리셔스에 도착한 직후 격리된 한국인 관광객 34명은 귀국길에 오를 예정이다.

 

@한기총 전광훈 목사 구속영장 발부...'선거법 위반 혐의'

 

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대표회장 전광훈 목사가 광화문 집회 등에서 특정 보수 정당 지지를 호소해 선거법을 위반한 혐의로 24일 구속영장이 발부됐다.

  
서울중앙지법 김동현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선거권이 없어 선거운동을 할 수 없는 사람이 총선을 앞두고 대규모의 청중을 상대로 계속적인 사전선거운동을 한 사안으로 범죄 혐의가 소명된다”며 전 목사에 대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청구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주요 신문 톱뉴스-25일 조간

    ▲ 경향신문 = 주변엔 "차출됐다" 말하고…대구로 달려온 '백의의 전사들'
    ▲ 국민일보 = 전국이 '코로나 공포'…대한민국이 멈췄다
     ▲ 서울신문 = 멈춰선 일상…공포부터 줄여라
    ▲ 세계일보 = "대구 사수에 달렸다" 코로나 확산 차단 총력
    ▲ 아시아투데이 = 코로나3법 미적대다 멈춘 국회 "정치인들 아직 정신 못 차렸다"
     ▲ 조선일보 = 1주일만이라도…외출 안하기, 거리 두기
    ▲ 중앙일보 = 뒤바뀐 신세…이젠 중국이 한국인 격리 나섰다
    ▲ 한겨레 = 확진 231명 폭증…대구 감기 2만8천명 전수조사
    ▲ 한국일보 = 국회도 법원도…대한민국이 멈춰 섰다
    ▲ 매일경제 = 국회ㆍ법원마저…대한민국이 마비됐다
    ▲ 서울경제 = 외인 자금 엑소더스 코스피 '블랙먼데이'
     ▲ 이데일리 = 코로나19에 신입채용 차질…주총 준비도 막막
    ▲ 이투데이 = 코스피 4% 폭락 '검은 월요일'…금융시장 패닉
    ▲ 전자신문 = 코로나 패닉…산업현장 '전방위 충격'
    ▲ 한국경제 = 코로나19, 대한민국을 멈춰세웠다

@코로나 비상,'확진자 접촉' 심재철·전희경철·곽상도 병원서 검사 받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여파로 정치권에도 초비상이 걸렸다.

코로나19 확진을 받은 환자와 접촉한 것으로 알려진 미래통합당 심재철 원내대표와 곽상도·전희경·성일종·송언석 의원이 24일 자진해서 병원 검사를 받았다.

   

심 원내대표 등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성모병원의 선별진료소를 찾아 코로나19 감염 여부에 대한 검사를 받았다.

심 원내대표는  검사를 받은후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심려를 끼쳐 송구스럽다. 저 역시 오늘 아침까지 제가 검사를 받게 되리란 것을 미처 그려보지는 못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심 원내대표 등은 지난 19일 국회에서 곽상도 의원실이 주최한 '문재인 정부 사학 혁신방안, 무엇이 문제인가' 토론회에 참석했다.

    이 토론회에는 하윤수 한국교총 회장도 참석해 이들 의원과 접촉했는데, 하 회장은 지난 22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심 원내대표 등은 이날 하 회장의 확진 소식을 전해 듣고서 곧바로 병원으로 이동 검사를 받았으며 검사 결과는 25일 오전에 나온다.

  원희룡 제주도지사도 지난 20일 국회에서 열린 미래통합당 최고위원회에 참석해 심 원내대표 옆자리에 앉는 등 접촉한 것으로 알려진후 집무실에서 자체 격리 상태로 대기하면서 외부활동을 중지했다.

    이들 의원뿐 아니라 원내대표실과 의원실의 일부 보좌진도 이날 함께 검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의 확진자 접촉 사실이 알려지면서 국회는 초비상 상태에 들어갔다.

국회 본관과 의원회관, 도서관, 의정관, 어린이집 등을 폐쇄하고 긴급 방역을 실시중이다.

 이들 건물의 폐쇄 조치는 26일 오전 9시 풀린다.

   

@[오늘날씨] 전국 10∼40㎜ 비 강원 산지 5∼20㎝ 눈 미세먼지 좋음

화요일인 25일은 서해상에서 남동진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흐리며 전국에 비가 내리겠다.

 
아침 기온은 서울 6도 광주 11도 대구 6도 부산 11도등 종일 영상권을 유지하겠다.

비는 밤에 차차 그치겠으나, 전라도는 새벽지, 제주도는 오전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낮은 강원 산지에는 최고 20cm 눈이 쌓일 전망이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과 경기북부, 제주도는 10∼40㎜로 예상된다.

 

나머지 지역의 예상 강수량은 전날에 내린 비를 포함해 20∼60㎜ 정도다.

 

기온이 낮은 강원 산지에는 오후부터 5∼20㎝의 눈이 쌓일 수 있어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이날 아침 기온은 4∼12도, 낮 기온은 7∼16도로 예상된다.

 

기상청 일기(동네)예보에 따르면 지역별 낮 최고 기온은 서울 9도, 인천 9도, 수원 9도, 춘천 9도, 강릉 8도, 청주 9도, 대전 9도, 세종 8도, 전주 14도, 광주 14도, 대구 11도, 부산 15도, 울산 14도, 창원 14도, 제주 20도 등이다.
 

 
원활한 대기 확산 덕에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에서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해상에서는 동해 전 해상과 먼바다를 중심으로 바람이 시속 30∼60㎞(초속 8∼16m)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도 1.5∼4.0m로 매우 높겠다.

 

서해상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도 예상된다.

 

@델타항공등 24일 주요공시

 

한진그룹 경영권 다툼에서 조원태 회장의 '우군'으로 알려진 미국 델타항공(Delta Air Lines, Inc.)이 한진칼[180640]의 지분을 추가로 매입했다.

   

델타항공은 한진칼의 주식을 장내 매수로 추가 취득해 지분율이 종전 10.00%에서 11.00%로 상승했다고 24일 공시했다.

    델타항공은 지난 20∼21일 한진칼 주식 59만1천704주를 추가 매입했으며 이에 따라 보유한 주식은 총 605만8천751주로 늘었다.

   

보유 목적은 단순 투자라고 밝혔다.

   

델타항공은 한진의 경영권 다툼에서 조 회장의 '우군'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따라 조 회장의 누나인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 행동주의 사모펀드 KCGI, 반도건설 등 '주주 연합'(3자 연합)에 맞서 조 회장에게 힘을 실어주기 위해 지분을 추가로 매입한 것으로 풀이된다.

  

@[코스피·코스닥 전 거래일(24일) 주요공시]

    ▲ 삼성전기[009150], 사내이사 후보에 경계현 사장·강봉용 부사장
    ▲ 델타항공 "한진칼[180640] 지분 추가 매입…11% 보유"
    /자료=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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