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SBS는 '박사방' 사건의 피의자는 25세 남성 조주빈이라고 보도하고  그의 신상을 공개했다./사진=SBS뉴스화면
23일 SBS는 '박사방' 사건의 피의자는 25세 남성 조주빈이라고 보도하고 그의 신상을 공개했다./사진=SBS뉴스화면

 

[서울와이어 김하성 기자]  @'텔레그램 n번방' 사건의 핵심 인물 조주빈(25)의 신상공개.

 

 '박사방' 사건의 피의자는 25세 남성 조주빈의 신상이 공개됐다.

 

지난 23일 SBS보도에 따르면 조씨는 한 대학에서 정보통신을 전공하고 학보사 편집국장으로 활동했다.

 

SBS는 "이번 사건이 청소년 대상 잔혹한 성범죄인 동시에 동시에 피해자들에게 돌이킬 수 없는 상처를 남긴 중대한 범죄라고 판단했다"며 "가 피해를 막고 또 아직 드러나지 않은 범죄를 찾아서 수사에 도움을 주자는 차원에서, 그리고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저희가 단독 취재한 내용과 함께 구속된 피의자의 얼굴과 이름을 공개하기로 했다"고 공개 이유를 설명했다.

 

조 씨는 2019년 9월부터 텔레그램에 '박사방'을 만들어 성범죄를 저지르기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미성년자 등 여성을 협박해 영상을 만들고 이를 텔레그램 비밀대화방 등을 통해 가상화폐 등을 받고 팔았으며, 영상 수위에 따라 금액을 높여 3단계로 나눠 방을 운영했다.

 

한편 경찰은 24일 오후 신상정보 공개 심의위원회를 열어 조 씨의 실명과 얼굴, 나이 등 신상공개 여부를 결정한다. 신상 공개는 경찰 내부위원 3명과 외부위원 4명으로 구성된 심의위에서 결정될 예정이다.

@연수구청 송도동 거주 코로나19 확진자 동선 공개

 

인천광역시 연수구청은 23일  송도동에 거주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 이동경로를 공개했다.

이 확진자는 지난 22일 오후 4시 한국에 도착한후 공항에서 코로나 19 검사를 실시했다.

이어 밤8시 자택 지상 주차장(자차 안에서 검가결과 대기)을 거쳐 밤 11시 자택에 귀가 했다.

 

23일 오후 4시30분 자택에서 양성 판정을 받아 오후 5시40분 인천의료원으로 이송됐다.

앞서 연수구청은 지난 20일 옥련동에서  8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공지했다.

 

이 환자는 옥련동 확잔환자의 배우자로 자가격리중 양성 판정을 받아 인하대 병원으로 이송했다.

 

연수구청은 19일에도 코로나19 7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 공지했다.

 

연수구청에 따르면 7번째 확진자는 송도동에 거주하는 외국인으로 스위스 제네바에서 지난 16일 인천공항으로 입국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 확진자는 마스크를 착용하고 자차로 자택에 머물렀으며, 인하대학교 국제진료센터에서 검체검사를 실시해 18일 1차 양성판정을 받은 후 인하대병원 음압병동으로 이송조치돼 입원시켰다.

 

@뉴욕증시, 연준 무제한 QE에도 다우지수 3.04% 하락...국제유가 WTI 3.2%↑

 미국 뉴욕증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 대응,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무제한 양적완화(QE)에도 부양책에 대한 불확실성이 지속하면서 다우를 비롯 3대 주요지수가 모두 하락했다.

  

23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582.05포인트(3.04%) 하락한 1만8591.93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67.52포인트(2.93%) 내린 2237.40를 기록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도 18.84포인트(0.27%) 하락한 6860.67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연준의 강력한 안정 조치에도 코로나19의 확산에 따른 경기침체 불안이 투저심리를 악화시켰다.

 

  연준은 이날 개장 전 발표한 성명에서 QE 규모를 기존의 7000억 달러에서 무한대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연준은 미국 국채와 주택저당증권(MBS)을 매입하는 양적완화(QE) 정책을 사실상 무제한 실행하기로 했다. 회사채 시장을 중심으로 기업과 가계 신용을 지원하는 신규 대책도 내놨다.
 

그럼에도 시장의 반응은 냉랭했다.

 미 국채 10년물 금리는 0.7% 대로 내렸고, 금 가격도 5% 이상 급등했다.

 이날 업종별로는 에너지가 6.65% 급락했고 기술주는 0.98% 내렸다. 커뮤니케이션도 0.39%  하락했다.

   국제유가는 상승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5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배럴당 3.2%(0.73달러) 상승한 23.36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국제금값도 큰 폭 상승, 이날 뉴욕상품거래소에서 4월 인도분 금 가격은 온스당 5.6%(83달러) 상승한 1567.60달러에 마감했다.

 

@셀트리온 코로나 항체 치료제 개발 첫 단계 완료 셀트리온제약 전날 29% 급등

 

코로나19(COVID-19) 항체 치료제 개발에 나선 셀트리온이 회복환자의 혈액에서 항체 후보군(라이브러리)을 구축하고 항원에 결합하는 300종의 항체를 확보하는 데 성공했다.

 

치료제 개발, 중요한 첫 단추 뀄다.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에 대한 기대감으로 셀트리온 셀트리온제약 셀트리온헬스케어등 셀트리온 '3형제'의 주가가 23일 급등 마감했다.

  
 이날 셀트리온은 전 거래일보다 14.75% 뛰어오른 17만5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셀트리온제약은 전장보다 29.47%나 급등한 4만4150원으로 종료했다. 장중 한때는 상한가를 기록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도 6.57% 상승했다.

이날 장 마감후 서정진 셀트리온그룹 회장은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열고 “우리가 질병관리본부에서 환자 면역세포를 수령해 3주가 지난 현재, 1차 항체후보군 300개를 확보했다”며 “항체 치료제 개발에서 가장 중요한 절차를 완료했다”고 전했다.

 

이는 셀트리온 연구개발진이 24시간 교대 체제로 총 투입돼 이뤄낸 결과로, 질병관리본부로부터 환자 면역세포 수령 후 3주 만에 치료제 개발에 가장 핵심적인 첫 단계를 완료한 것이다. 일반 항체 치료제 신약개발의 경우 이 단계까지만 3-6개월이 걸린다.

 

셀트리온은 인체 임상이 가능한 제품 개발완료 목표 시점을 기존 6개월 내에서 4개월 내로 앞당겨 오는 7월 말까지 인체 투여 준비를 마친다는 계획이며, 이를 위해 회사의 가용 개발 자원을 총동원해 제품 개발에 나설 계획이다.

 

@주요 신문 톱뉴스-24일 조간

    ▲ 경향신문 = 대중시설들 '사회적 거리 두기' 안간힘
    ▲ 국민일보 = 주택 공시價 요인 오류 작년 18만8000건 넘어
    ▲ 서울신문 = 文대통령 "n번방 회원 전원 조사" 디지털 성범죄 근절 칼 빼들었다
    ▲ 세계일보 = "돈 풀기 한계…실물경제 살리기 올인해야"
    ▲ 아시아투데이 = '깜깜이 총선' 깜깜한 코로나 투표율
     ▲ 조선일보 = 美교민 코로나 피난…한국행 티켓값 3배 폭등
    ▲ 중앙일보 = 흔들리는 기업 일자리, 월급 줄 돈부터 수혈하자
    ▲ 한겨레 = 디지털 성착취 끊어낸다…"n번방 전원 조사"
    ▲ 한국일보 = 文대통령 "n번방 엄벌" 디지털성범죄와 전쟁
    ▲ 매일경제 = 美연준 '무제한 양적완화' 선언
    ▲ 서울경제 = 美, 무제한 양적완화
    ▲ 이데일리 = 무급휴직이면 다행…34만명 벼랑끝 몰려
    ▲ 이투데이 = 삼성ㆍLGㆍ현대차 印공장 '셧다운' 재계 초긴축경영 돌입
    ▲ 한국경제 = 美 Fed "무제한 양적완화 하겠다"

@[오늘날씨] 기상청 서울 아침 5도 큰 일교차 주의 중부 미세먼지 오전나쁨

화요일인 24일은 서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맑고 포근하겠다.

 

기상청은 서울 아침 5도, 낮 17도등 내륙지역은 대부분 낮과 밤의 일교차가 10도이상 벌어져 건강관리에 유의해 줄것을 당부했다.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을 나타낼 것으로 전망됐다.
   

아침 최저기온은 -1∼8도, 낮 최고기온은 12∼20도로 예보됐다.

 

기상청 동네예보에 따르면 지역별 낮 최고 기온은 인천 14도, 수원 17도, 춘천 17도, 강릉 13도, 청주 18도, 대전 19도, 세종 19도, 전주 18도, 광주 20도, 대구 18도, 부산 16도, 울산 15도, 창원 15도, 제주 16도 등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 모든 지역에서 '보통' 수준일 것으로 예상되지만 경기 남부·세종·충북은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전국에 건조 특보가 발령된 가운데 특히 중부 내륙과 강원 영동, 경상도, 전라 동부, 제주도는 대기가 매우 건조할 것으로 보여 산불 등 화재 예방에 유의해야 한다.

   

바다 물결은 동해 앞바다 0.5∼1.5m, 서해 앞바다 0.5m, 남해 앞바다 0.5∼1.0m로 예보됐다. 먼바다 물결은 동해·남해 0.5∼1.5m, 서해 0.5∼1.0m로 일겠다.

 
@국무회의서 '감염병으로 격리시 학원비 반환' 학원법 등 의결

학원의 감염병 관련 격리 조치가 있을 경우 교습비를 반환받을 수 있도록 하는 '학원의 설립·운영 및 과외교습에 관한 법률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이 24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된다.

   

정부는 이날 정세균 국무총리 주재로 정부세종청사에서 국무회의를 열어 이를 포함한 법률공포안 64건, 대통령령안 51건, 일반안건 5건 등을 심의·의결할 계획이다.

 

 

@홍남기 "G20 행동계획에 이동제한 완화 등 반영돼야"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3일(현지시간) "향후 마련되는 주요20개국(G20) 행동계획(액션플랜)에 거시정책 국제적 공조와 인적·물적 이동제한 완화, 글로벌 금융안정망 강화 등이 잘 반영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홍 부총리는 이날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을 위한 G20 재무장관 및 중앙은행 총재 긴급 화상회의에서 이같이 말했다.

   

홍 부총리는 또 이날 발언을 통해 세계보건기구(WHO)·국제통화기금(IMF)·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등 국제기구에 인적·물적 이동의 과도한 제한이 실물경제에 미치는 악영향을 분석하고, 가능한 국제적 협조방안을 검토할 것도 제안했다.

 

@대웅 ,국보,김남구 한국금융지주 회장등 23일 주요공시 내용

코스피 상장사 대웅은 의약품 제조 및 판매 자회사 대웅제약의 주식 44만1826주를 약 300억원에 추가 취득한다고 23일 공시했다.

  

주식 취득 뒤 대웅의 대웅제약 지분율은 45.1%가 된다.

 

주식 취득 예정일은 24일이다.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국내 증시에서 주가가 급락하는 가운데 김남구 한국금융지주 회장이 자사 주식을 대량 매수했다.

  

한국금융지주는 이날 김 회장이 세 차례에 걸쳐 자사주 총 21만1천주를 장내 매수했다고 공시했다.

  

이에 따라 김 회장의 지분율은 기존 20.23%에서 20.61%가 됐다.

  

이번 자사주 매입은 최근 주가 급락으로 인한 투자자의 불안을 불식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코스피·코스닥 전 거래일(23일) 주요공시]

    ▲ 대웅제약 "자회사 한올바이오파마 주식 100억원에 추가취득"
     ▲ 대웅 "자회사 대웅제약 주식 300억원에 추가취득"
     ▲ 국보 "자회사 보그인터내셔날 주식 20억원에 추가취득"
     /자료=연합뉴스

저작권자 © 서울와이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