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주요국 부양정책에 투자심리 회복…시총 상위주 상승세(종합)
[특징주] 주요국 부양정책에 투자심리 회복…시총 상위주 상승세(종합)

 

[서울와이어] 전날 뉴욕증시가 폭등하고 미국 등 각국이 부양책을 연이어 발표하며 경제 위기 극복을 위한 노력이 계속되는 가운데 국내 증시도 영향권에 들며 25일 시총 상위주들이 상승세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 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3.62% 오른 4만8650원에 거래를 마쳤다.

 

또 같은 시간 SK하이닉스(7.37%), LG화학(6.77%), 삼성SDI(4.46%), 현대차(12.97%) 등도 동반 상승해 거래를 마쳤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세계 경제가 침체된 가운데 각국에선 기준금리 인하 및 양적 완화(QE) 등의 경기 부양책들을 연일 쏟아내며 시장의 위기 극복과 안정화를 위해 총력을 다하는 모습을 이어가고 있다.

 

미국 재정 지출 합의가 임박했다는 기대가 나오면서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높아진데다 아시아 시장에서 코로나19 확산 우려가 완화되며 공급망 정상화 가능성이 커진 점도 국내 증시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또 중국 확진자 증가세가 완만해지면서 중국 내 소비가 증가하고 있다는 언론 보도가 나오는 등 주변 환경이 우호적으로 변하고 있어 향후 수출 및 수요가 안정세를 되찾아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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