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셀리버리, 사이토카인폭풍 억제제 임상시료 생산계약 체결
[특징주] 셀리버리, 사이토카인폭풍 억제제 임상시료 생산계약 체결

 

[서울와이어 김민수 기자] 셀리버리가 사이토카인폭풍 억제제와 관련 빠른 임상 진입을 위해 전문위탁기관과 임상시료 대량생산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2일 장중 상승세다.

 

이날 오전 10시 32분 코스닥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12.35% 오른 8만5500원에 거래 중이다.

 

셀리버리는 사이토카인폭풍 억제 중증패혈증 치료신약 iCP-NI의 빠른 미국 식품의약국(FDA) 임상 진입을 위해 ‘미국 FDA가 인정하는 우수의약품제조 및 품질관리기준 (cGMP)’에 부합되는 수준의 펩타이드 합성 전문위탁생산기관(cGMP CMO)인 펩티스타(Peptistar)와 임상시료 대량생산계약을 체결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계약은 셀리버리가 2019년 11월에 한국 우수의약품제조 및 품질관리기준 (KGMP) 수준의 생산기관과 체결한 임상시료 대량생산계약에 이은 2차 생산계약이다.

 

미국 임상시험이 진행되면 반드시 cGMP 수준의 시료가 대량으로 필요하므로 이번 cGMP 생산기관과 계약을 맺은 것이고 계약과 즉시 생산이 진행된다고 회사 측은 밝혔으며, 이번 계약의 1차 생산 비용은 7억 원이며 이후 생산량에 따라 상당액이 증가할 것이라 덧붙였다.

 

셀리버리의 세포.조직투과성 융합 펩타이드 면역제어 치료제인 iCP-NI는 심각한 염증 (severe inflammation) 상황에서 발생하는 싸이토카인 폭풍으로 인한 중증패혈증(severe sepsis) 및 패혈쇼크(septic shock)에 대한 기전특이적 표적항염증 치료신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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