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와이어 8일 모닝브리핑]10일부터 시작되는 2020년 장마기간 초미관심... 기상청 장맛비 시작예보/사진=연합뉴스DB
[서울와이어 8일 모닝브리핑]10일부터 시작되는 2020년 장마기간 초미관심... 기상청 장맛비 시작예보/사진=연합뉴스DB

 

[서울와이어 김하성 기자] @2020년 장마기간,10일부터 시작 7월 21일 종료 예상

 

이번주 부터 2020년 장마가 시작될 전망이다.

  

기상청은 오는 10일 중국 남부에서 저기압이 접근해 제주를 시작으로 전국에 장맛비가 오겠다고 예보했다.

기상청이 발표한 주간 기상예보에 따르면  수요일인 10일과 목요일 11일 전국에 비가 오겠다.

 

제주도는 비가 12일까지 이어지겠다.

 

이번 예보기간에는 낮 기온이 24~33도로 어제(21~36도)보다 2~3도 낮겠으나, 8~9일은 대부분 내륙에서 30도 이상으로 올라 덥겠다.

 

여름철 장마는 제주지역의 경우 최근 10년간(2010∼2019년) 평균적으로 6월 20일에 장마가 시작되고 7월 21일 종료됐다.

  

이 기간 평균 장마 일수는 32일로, 실제 비가 내린 날은 15.4일이다.

  

기상청은 올해 여름철 장마 시작·종료일도 이 범주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기상청이 장마철 길이와 강수일수를 분석한 바에 따르면 평년의 경우 중부는 6월 24∼25일, 남부는 6월 23일, 제주도는 6월 19일에 장마가 시작됐다.
 

장마철 길이는 32일이고 이중 실제로 비가 온 기간은 17.1일로 집계됐다.
 

평균 이틀에 한 번꼴로 비가 내린 셈이다.

@국회 오늘 상임위원장 선출 시한…여야 막판 협상 주목

  

여야는 21대 국회 전반기 상임위원장 선출의 법정 시한인 8일 원 구성을 놓고 막판 협의를 벌인다.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원내대표와 미래통합당 주호영 원내대표는 전날 박병석 국회의장 주재로 회동하고 이어서 만찬까지 함께하며 협상을 이어갔지만, 법제사법위원장을 어느 쪽이 가져가느냐를 놓고 평행선을 달려 합의가 불발됐다.

 

@[이번주 증시 핫이슈] 美 FOMC 금리인하·유럽 부양책·이재용 구속여부 주목

 

이번 주(8~12일) 증시 국내 핫이슈로는 경영권 승계 의혹과 관련해 구속영장이 청구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구속 여부에 전세계의 이목이 집중된다.

  대외적으로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기준금리 추가 인하 여부와 유럽의 추가 부양책 확대에 주목할 전망이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8일 오전 10시 30분 서울법원청사 서관 321호 법정에서 이 부회장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를 열어 구속 필요성을 심리한다. 최지성 전 삼성 미래전략실장(부회장)과 김종중 전 미전실 전략팀장(사장)에 대해 청구된 구속영장도 함께 심사한다.

 

심리는 서울중앙지법 원정숙(사법연수원 30기) 영장전담 부장판사가 담당한다. 이 부회장 사건은 통상의 ‘무작위 전산 배당’ 방식에 따라 원 부장판사에게 배당됐다.

 

검찰이 법원에 제출한 수사기록이 20만 쪽 분량에 달하는 만큼, 검토하는 데에도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여 구속 여부는 9일 새벽에나 결정될 전망이다.

 

대외적 이슈로는 미국 6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가 9~10일 양일간 열린다.

 

미국의 기준금리 인하 여부는 세계 주식시장의 유동성에 막대한 영향을 미칠 것이란 예상이 우세한 가운데 연방기금선물금리는 최근에도 마이너스를 기록하는 등 추가 기준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이 투자자 사이에서 나오는 상황이다.

 

미·중 마찰에도 불구하고 두 나라간 갈등이 관세로까지 확대되지 않았다는 점과 유로존 경기회복 기대감, 유럽의 재정부양책 등은 국내 주식시장에서 상승요인으로 작용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4일 유럽중앙은행(ECB)은 코로나19에 따른 경제적 충격을 완화하기 위해 819조9000억원(6000억 유로) 규모의 채권을 추가 매입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유럽의 재정 부양책은 유로화 상승으로 이어지고, 유로화 상승은 달러 강세 속도를 조절해 외국인의 국내 증시 유입에 우호적으로 작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지난 5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미국의 5월 신규고용이 큰 폭 증가하고 실업률은 하락하는 등 고용지표가 예상외 호조를 보인 데 힘입어 급등했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829.16포인트(3.15%) 급등한 2만7110.98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81.58포인트(2.62%) 상승한 3,193.93를 기록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98.27포인트(2.06%) 오른 9814.08에 장을 마감했다.

  

나스닥은 장중 기준으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다우지수는 장중 1000포인트 이상 치솟기도 했다.

 

이날 종목별로는 보잉이 약 11.5% 급등했다. 전일 40% 넘게 폭등했던 아메리칸 항공은 이날도 11.2%가량 올랐다.

  

업종별로는 에너지가 7.46%, 금융주가 3.87% 올랐다. 산업주도 3.71% 상승했다. 커뮤니케이션은 1.68% 올랐다.

 

국내외 주요 경제지표 발표와 이벤트 일정.

◇ 8일(월) = 중국 5월 수출·입, 중국 5월 외환보유고

◇ 9일(화) = 미국 6월 FOMC(~10일), OPEC 정례회의, OECD 글로벌 선행지수

◇ 10일(수) = 한국 5월 실업률, 미국 5월 소비자물가지수, 중국 5월 생산·소비자물가지수

◇ 11일(목) = 미국 6월 FOMC 결과, 5월 생산자물가지수, 한국 선물옵션 동시 만기일, 일본 2분기 기업경기실사(BSI)

◇ 12일(금) = 한국 5월 수출물가지수, 코스피200·코스닥150 지수 정기변경 적용, 미국 6월 미시간대 소비자신뢰지수, 유로존 4월 산업생산

@원묵고등학교,롯데월드 방문 학생 확진자...학생·교직원 600명 전수조사

 

서울 중랑구 원묵 고등학교 3학년 학생이 잠실 롯데월드를 방문한 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학교가 긴급 폐쇄됐다.
 

이 학교는 학생과 교직원 600명에 대해  전수 조사를 실시하고 오는 10일까지 모든 수업은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앞서  중랑구는 7일 관내 21번 확진자(19세 여성, 묵1동)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구는 "21번 확진자는 원묵고 3학년 학생"이라며 "원묵고는 8∼10일 전 학년 온라인 수업으로 전환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이어 "확진 학생과 접촉한 동급 학생, 교사, 밀접 접촉자 등 150명에 대해 검사를 실시한다"며 "해당자에 대해서는 학교 측에서 개별 문자를 발송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구는 "원묵고 학생·교직원 600명에 대한 전수조사를 8일 학교 운동장 선별진료소에서 실시하고, 그 결과는 9일 공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교육 당국에 따르면 원묵고 3학년 학생 A양은 지난 5일 낮 12시쯤 롯데월드를 방문했다.

 

친구 3명과 밤 9시까지 놀다 집으로 귀가했다.

  

특별한 증상은 없었지만 지난달 말 롯데월드몰을 방문한 사람 중에 코로나19 확진자가 있었다는 사실을 지인에게 전해 듣고 전날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현재 A양과 동행했던 친구 3명과 그의 부모도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다.

  

롯데월드는 이날 방문객을 퇴장시키고 영업을 종료한 다음 폐쇄회로(CC)TV 등으로 확진자의 세부 동선을 조사하고 있다.

 

확진자가 다녀간 지난 5일, 롯데월드 입장객은 690명 정도였던 것으로 파악됐다.

 

방역 당국은 구체적인 동선과 접촉자 등을 파악 중이다.

@네이버스토어 웰킵스몰 오늘부터 2곳서 비말차단 마스크

 

8일부터 온라인몰인 웰킵스몰과 네이버스토어 두 개 채널을 통해 비말(침방울)차단용 마스크를 1장당 500원에 판매한다.

 

마스크 생산업체인 웰킵스는 이날 오전 9시부터 자체 운영하는 온라인몰인 웰킵스몰과 네이버스토어 두 개 채널을 통해 비말차단용 마스크를 판매한다.

  

판매 수량은 지난 5일과 마찬가지로 약 20만장이며 1장당 가격은 500원이다. 1팩당 3장이 들어있으며 1인당 10팩(30장)까지 살 수 있다.

 

앞서 지난 5일 웰킵스몰을 통해 판매를 했지만 일반 보건용 마스크보다 착용 시 호흡하기 편하다는 점에서 동시 접속자가 한때 780만명에 달하는 등 폭발적인 관심에 서버가 다운되자 이날 판매 채널을 한곳 추가했다.

  

비말차단용 마크스는 비말을 통한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사용되는 제품으로, 입자 차단 성능은 KF 기준으로 50∼80% 수준이다.

 

 웰킵스는 현재 판매 중인 입체형 비말차단용 마스크 외에 평판형 비말차단용 마스크도 판매할 계획이다.

   

이르면 오는 15일부터 판매되며 가격은 500원보다는 저렴하게 책정될 예정이다.

 
   

웰킵스 외에 다른 비말차단용 마스크 생산업체들도 조금씩 생산과 판매에 나서고 있어 비말차단용 마스크 공급량은 확대될 전망이다.

  

파인텍은 자사 온라인몰 에코페어에 "5일부터 비말차단용 마스크 판매를 시작했고 매일 소량씩 판매할 예정"이라고 공지했다.

 

케이엠은 자사 온라인몰에 "비말차단용 마스크 생산이 시작됐고 판매일과 판매처는 아직 정해지지 않아 추후 공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1일 비말차단용 마스크를 공급하기 위해 웰킵스 자회사인 피앤티디를 비롯해 파인텍, 케이엠, 건영크린텍 등 4곳이 신청한 9개 비말차단용 마스크 제품을 의약외품으로 허가했다.

 

@류지혁 KIA로 홍건희 두산으로 1대1 전격 트레이드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와 두산 베어스는 지난 7일 경기 직후 양 팀 선수를 맞바꾸는 트레이드를 전격 발표했다.

  

KIA 우완 투수 홍건희(280가 두산으로 떠나고, 두산 내야수 류지혁(26)이 KIA로 트레이드하는  1 대 1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초5∼6·중1 오늘 마지막 4차 등교

 

초등학교 5∼6학년과 중학교 1학년생 약 135만명이 8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처음으로 등교 수업을 받는다.

 

순차 등교의 마지막 단계까지 이르렀지만, 산발적 감염이 잇따르고, 무더워진 날씨에 생활 방역 수칙을 지키기 힘들어지면서 등교 수업을 둘러싼 불안감도 여전하다.

@[오늘날씨] 서울 낮 31도 대구 35도 폭염특보 미세먼지 보통

 

월요일인 8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고 한낮 기온이 대부분 지역에서 30도를 웃돌고 대구 영남지역은 35도로 폭염특보가 발령된다.

 

아침까지 경기서해안과 충남서해안에는 가시거리가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아침 최저기온은 15∼21도, 낮 최고기온은 27∼35도로 예보됐다.

 

기상청 동네예보에 따르면 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서울 31도, 청주 대전 세종 33도, 전주 32도,광주 33도, 대구 35도,부산 27도, 창원30도,제주 28도 등이다.

 

기상청은 대구를 비롯, 경상북도 의성, 예천, 상주, 김천, 칠곡, 성주, 군위, 경산, 영천, 구미와 충청북도 단양, 영동지역에 오전 11시를 기해 폭염주의보를 발령했다.

 

노약자들은 외출을 자제해야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체로 '보통' 수준이겠으나, 일부 내륙지역에서는 대기가 정체되면서 국내에서 발생한 미세먼지가 축적돼 오전에 미세먼지 농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와 먼바다에서 각각 0.5m, 0.5∼1m, 남해 앞바다와 먼바다에서 각각 0.5∼1m와 0.5∼1.5m로 일겠다.

  

동해 앞바다와 먼바다의 파고는 모두 0.5∼1.5m로 예상된다.

@셀트리온 아시아나항공등 5일 주요 공시 내용

 

셀트리온은 계열사 셀트리온헬스케어와 바이오시밀러 항체의약품(램시마IV·트룩시마)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860억원이며 지난해 셀트리온 매출액 1조1300억원의 약 7.62% 수준이다.

계약기간은 오는 30일까지다.

아시아나항공은 자회사인 에어서울에 운영자금 300억원을 대여해줬다고 이날 공시했다.

    아시아나항공 측은 "계약 기간(6월 8일∼내년 1월 27일) 내에 총 300억원 한도 내에서 당사자 협의 후 필요시마다 자금을 대여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아시아나항공은 앞서 지난 3월 13일에도 에어서울에 운영자금 100억원을 빌려준 바 있다.

    [코스피·코스닥 전 거래일(5일) 주요공시]

    ▲ 아시아나항공[020560], 에어서울에 운영자금 300억원 대여
    ▲ 금호전기[001210] "디랩벤처스 주식 30억원어치 취득…지분율 47.5%"
    ▲ 육일씨엔에쓰[191410] "베트남 자회사에 122억원 출자"
    ▲ 티웨이항공[091810]도 유상증자한다…643억원 규모
    ▲ 미래에셋대우[006800], 자사주 1086억원어치 매입 결정
    ▲ 에이티세미콘[089530] "이랑텍 주식 5억원어치 추가취득…지분율 25.9%"
 /자료=연합뉴스

저작권자 © 서울와이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