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식물원 '윈터가든' 운영 …새해 소망 이벤트도 진행/사진=서울식물원 제공

 

 

서울 강서구 마곡동에 소재한 서울식물원은 지난 24일부터 내년 2월까지 식물문화센터(온실)와 열린숲, 호수원을 중심으로 '2018 서울식물원 윈터가든'을 운영한다.

   

서울식물원의 랜드마크인 온실 안에는 7m 대형 트리와 오렌지·자몽을 활용한 시트러스트리가 전시된다.

 

 야외에서는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온실 입구에서 시작해 호수원, 열린숲 등 식물원 곳곳에서 '빛 정원'이 마련된다.

   

온실 입구 12m 높이 '대형 빛 트리', 호수원 '무지개파노라마'와 '윈터 포레스트', '아모리갈롱 빛 터널', 열린숲 진입광장 '체리로드'와 'LED 실버트리' 등으로 운영된다.'

 

27일까지 정원디자이너 아모리갈롱의 빛 터널에서는 내년 1월1일부터 LED빔으로 시민들의 새해 소망을 바닥에 비춰주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서울식물원 페이스북 페이지에 접속해 댓글로 새해 소망을 작성하면 응모할 수 있다.

 

한편 지난 10월 임시 개장해 무료로 운영중인 서울식물원은 이번주중에 입장객 100만명을 돌파할 전망이다.

   

서울시는 시민 의견 수렴을 통해 보완점을 개선해 내년 5월 식물원을 정식 개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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