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코로나19 항원진단키트 유럽서 인증 ...현지 출시 작업중/사진=셀트리온
셀트리온, 코로나19 항원진단키트 유럽서 인증 ...현지 출시 작업중/사진=셀트리온

 

[서울와이어 김하성 기자] @셀트리온, 코로나19 진단키트 유럽서 인증 ... 출시 작업 진행

셀트리온이 개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항원진단키트가 유럽 CE 인증을 완료하고 출시를 위한 절차를 추진중이다.

 

이 제품은 휴대용 장비를 이용해 진료 현장에서 곧바로 검체를 검사한 뒤 결과를 확인할 수 있는 현장진단 키트로 20분 안에 결과를 확인할 수 있어 신속한 진단이 특징이다.

 

 셀트리온과 진단키트 전문기업 비비비가 공동 개발한 코로나19 항원진단키트가 CE 인증을 받고 출시를 위한 막바지 행정절차에 돌입했다.

  

셀트리온의 미국 법인 셀트리온USA가 미국 판매를, 셀트리온의 계열사 셀트리온헬스케어가 나머지 해외 국가에서의 판매를 맡는다.

  

셀트리온은 비비비 외에 국내 진단키트 기업 휴마시스와도 코로나19 항체진단키트의 해외 공급을 추진하고 있다.

 

앞서 셀트리온은 지난달 16일 전 세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안으로 항체 치료제 개발과 병행해 진행해 온 진단키트 개발작업이 관련 국내 업계와의 성공적인 협업으로 제품 인증을 완료하고 해외 공급을 시작할 방침이라고 발표했다.
 

 

우선 셀트리온은 진단키트 전문기업인 ‘㈜비비비’와 협업 관계를 구축, 셀트리온의 자체 코로나19 항체-항원 기술을 접목해 민감도를 높이고 20분내 결과를 확인할 수 있는 항원 POCT 공동개발을 완료했다.

POCT는 휴대용 장비를 이용해 진료현장에서 곧 바로 검체를 검사하고 결과까지 확인할 수 있는 진단기기로 육안으로 식별하는 신속진단키트(RDT)[2] 대비 민감도가 좋은 것이 특징이다.

이번에 셀트리온이 비비비와 공동개발한 항원 POCT는 항체가 형성되지 않은 감염 초기 환자들을 선별해 낼 수 있는 항원 진단키트의 장점에 기존 신속진단키트 수준의 신속성과 분자진단 수준의 높은 민감도를 동시에 제공한다.

 

최근 시제품 테스트에서 20분 만에 RT-PCR(역전사 중합효소 연쇄반응) 대비 95% 이상의 높은 민감도를 보여줘 현존 코로나19 관련 신속진단기기 제품 중 최고 수준의 완성도를 갖추고 있다.

셀트리온은 비비비와의 협업을 통해 향후 항암제, 면역치료제 등 기존 바이오의약품 제품에 대한 바이오마커 개발도 추진할 방침이다.

셀트리온은 현재 유럽 및 미국시장에서 높은 수요를 보이고 있는 코로나19 항체 신속진단키트(RDT)2도 국내 진단키트 전문업체 ‘휴마시스㈜’와 파트너십을 맺었다.

휴마시스와는 향후 RDT 플랫폼을 계속 공동개발해 나가면서 셀트리온의 자체 항체-항원을 이용한 더 높은 민감도의 개선형 항체 RDT뿐 아니라 항원 RDT도 개발 공급할 방침이다.

 

항원 RDT는 저렴한 비용에 초기증상자도 선별해낼 수 있다는 장점이 합쳐져 수요가 높을 전망이다.

셀트리온은 휴마시스와도 코로나19 바이러스뿐 아니라 다른 다양한 감염 질환도 진단하고 추적할 수 있는 RDT 제품까지 협업 분야를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다.

 

셀트리온은 이들 제품을 우리나라보다 상대적으로 공공 진단 인프라가 취약하거나 국가경제 부활을 위해 팬데믹 상황에서도 일상 복귀를 서두르고 있는 국가에 우선적으로 공급한다는 방침이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현재 순항 중인 치료제 개발과 나란히 진단키트 제품화도 전문업체들과의 생산적 협업을 통해 전 세계 공급을 눈 앞에 두고 있다”면서 “글로벌 코로나19 종식 노력에 기여하는 동시에 국내 진단기기 기업들의 앞선 기술을 바탕으로 셀트리온과 진단업계 공동의 발전을 위해 다각도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계속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뉴욕증시,미·중 갈등 다우지수 0.5%↓...국제유가 WTI 1.1%↓

 

미국 뉴욕증시는 미국과 중국간 갈등이 심화되는데다 경제 지표도 부진, 다우등 3대지수  모두 하락했다.

  

16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전장보다 135.39포인트(0.5%) 하락한 2만6734.71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10.99포인트(0.34%) 내린 3215.57을 기록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76.66포인트(0.73%) 떨어진 10,473.83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시장은 홍콩 문제 등을 둘러싸고 미중 양국간 갈등이 심화한점이 악재로 작용했다.

 

미국의 주요 경제표도 부진, 투자 심리를 악화시켰다.

  

그중 노동부는 지난주 실업보험 청구자 수가 전주보다 1만 명 줄어든 130만 명(계절 조정치)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신규 실업보험 청구자 수는 17주 연속 100만 명을 넘어서는 등 고용 회복이 여전히 얼어 붙고 있음을 입증,부담을 주고 있다.

      

이날 종목별로는 유명 인물 계정 해킹이 발생한 트위터 주가가 1.1%가량 하락했다. BOA 주가는 2.7% 내렸고, 모건스탠리는 2.5% 올랐다. J&J는 0.7%가량 상승했다.

  

업종별로는 기술주가 1.22% 내렸고, 에너지는 0.51% 하락했다.

  
 국제 유가는 원유 수요에 관한 불확실성 제기로 3거래일만에 다시 하락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8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 거래일보다 배럴당 1.1%(0.45달러) 내린 40.75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 ICE선물거래소의 9월물 브렌트유도 오후 3시 현재 배럴당 1.39%(0.61달러) 떨어진 43.18달러에 거래 중이다.

  

국제 금값은 하락했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에서 8월 인도분 금은 온스당 0.7%(13.50달러) 떨어진 1800.30달러에 마감됐다.

@제주 코로나19 확진자 잇따라 비상...서울 광진구 여성 접촉자 4명 확진
  

제주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 비상이 걸렸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17일 제주도청은 최근 5박 6일간 제주를 방문한 뒤 서울 광진구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70대 여성 A씨의 접촉자 1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전날 A씨의 접촉자 3명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은 데 이어 1명이 추가로 늘어난 것이다. A씨는 지난 9일 오후 3시 30분께 항공편으로 입도한 뒤 14일 오전 11시 40분 제주를 떠날 때까지 5박 6일간 제주에 머물렀다.

  

확진자 1명은 A씨가 방문한 해빈사우나 직원이며, 2명은 A씨의 가족(총 4명의 가족 중 2명 확진, 나머지 가족 2명 검사 진행중), 1명은 A씨가 방문한 찻집 '정다운사랑방' 이용자 등 총 4명이다.

  

A씨는 10일부터 12일까지 제주시 한림읍에 위치한 정다운사랑방·해빈사우나를 매일 찾았고, 출도 전날인 13일에는 한림읍 소재의 흑돈본가를 추가로 방문했다.

 

도 역학조사 결과 A씨의 제주지역 접촉자는 현재까지 20명으로 파악됐으며 검사가 진행 중이다.

  

제주도교육청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제주시 한림읍 지역 모든 학교에서 원격수업을 하도록 하고, 돌봄 및 방과후 학교도 중단키로 했다.

 

@경찰, 임영순 젠더특보 조만간 소환...젠더특보뜻은?

 

고(故) 박원순 서울시장의 사망 경위를 조사하는 경찰이 전 비서실장에 이어 서울시 관계자들을 차례로 소환 조사하고 있다.

 

서울 성북경찰서는 16일 이날 오전과 오후에 서울시 관계자 1명씩을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했다.

 

경찰은  전직 비서 A씨의 고소 사실을 박 전 시장에게 전한 임순영 젠더특보는 이날 조사하지 않았지만 조만간 소환할 방침이다.

 

이와관련, 포털에선 연일 네티즌들이 '젠더특보뜻'에 대해 관심이 높다.

 

젠더특보란 시장에게 여성 정책을 조언하는 특별 보좌관을 일컫는말로 젠더(Gender)는 '성 정체성', 특보는 '특별보좌관'을 칭한다.

 

다시말해 서울시 젠더 관련 정책 및 의정활동을 보좌하는 직책을 말한다.

 

@김포 화재,  감정동 2층짜리 마트 건물 불…소방당국 진화중

경기도 김포시에서 17일 새벽 화재가 발생했다

 

이날 불은 오전  0시 16분쯤  김포시 감정동의 2층짜리 마트 건물에서 발생, 소방당국이 긴급출동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다행히 화재가 난 시각은 마트 영업 시간이 끝난후라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은 화재가 진화되는 대로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이재명 재판,대법 허위사실 공표무죄 취지 파기 전날 에이텍등 관련주 강세

16일 대법원은 '친형 강제입원'과 관련해 TV 토론회에서 허위사실을 공표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재명 경기도 지사에  무죄 취지로 판결을 내렸다.

 

대법원 전원합의체는 "이 지사가 선거 토론회에서 답변한 것은 적극적으로 허위사실을 공표한 걸로 볼 수 없다"며 벌금 3백만 원의 당선무효형을 선고했던 원심을 깨고 사건을 수원고등법원으로 돌려보냈다.

 

이에따라 이 지사는 임기까지 지사직을 유지하게 됐다.

 

대법원 선고후 이날 관련주가 강세를 나타냈다.

 

이재명 관련주로 주목받고 있는 에이텍은 이날 장중 20% 이상 급등한후 전일대비 8.75% 상승한 2만3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토탈소프트는 4.38% 오른 3930원을,동신건설은 2.3% 오른 89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에어텍은 이 회사 대표가 이 지사가 성남시장 당시 성남시의 창조경영 CEO 포탈에서 운영위원직을 맡아 이 지사 관련주로 거론돼 왔다.

 

 토탈소프트는 대표이사가 이 지사와 같은 중앙대 동문이라는 이유로 테마주로 분류됐다.
 
 

동신건설은 이 지사의 고향인 경북 안동에 본사가 있다는 이유로 이재명 관련주로 불려왔다

 

@제헌절 72주년, 올바른 태극기 게양법은?

 

17일은 제72주년 제헌절이다.

 

1948년 7월 17일 대한민국 헌법을 제정하고 공포한 것을 기념하는 날이다. 본래 공휴일로 지정됐으나, 주 5일 근무가 본격화되면서 2008년부터 법정 공휴일에서 제외됐다

 

국회는 이날 국회의사당 중앙홀에서 제72주년 제헌절 경축식을 거행한다.

 

이번 경축식은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해 경축 공연을 생략하고 간소하게 추진된다.

 

경축식에서는 박병석 국회의장이 헌법 제정을 기념하는 경축사를 한다
  

행사에는 김명수 대법원장, 유남석 헌법재판소장, 정세균 국무총리, 권순일 중앙선거관리위원장 등 5부 요인과 전직 국회의장, 여야 지도부를 비롯한 의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제헌절은 삼일절, 광복절, 개천절, 한글날과 함께 5대 국경일 중 하나다. 5대 국경일과 현충일, 국군의 날을 비롯한 국가 기념일에는 국기를 게양해야 한다.

 

다음은 인사혁신처가 정리한 태극기 게양법이다.

 
1. 깃봉과 깃면의 사이를 떼지 않고 가장 윗부분에 올려 달고 각 가정에서는 오전 7시부터 오후 6시까지 태극기를 달도록 한다.

 

2. 심한 비나 바람(악천후) 등으로 국기의 존엄성이 훼손될 우려가 있는 경우에는 달지 않으며, 일시작 악천후인 경우에는 날씨가 갠 후 달거나 내렸다가 다시 단다.

 

3. 밖에서 바라보아 대문(각 세대의 난간)의 중앙이나 왼쪽에 답니다. 태극기 게양 시 안전사고에 유의하시고, 아파트 등 고층 건물에서는 난간 등에 단 태극기가 떨어져 사고로 이어지지 않도록 조심하세요.

 

태극기는 <대한민국국기법> 제8조에 따라 매일 또는 24시간 게양 가능하다.

 

태극기는 각급 지방자치단체 민원실(시, 군, 구청 및 읍, 면, 동 주민센터 등), 인터넷 우체국, 인터넷 태극기 판매업체 등을 통해 구입하실 수 있다.

 

오염 및 훼손된 태극기는 각급 지방자치단체 민원실, 주민센터에서 수거한다.

 

@[오늘날씨]서울 30도 무더위 전국 오후 곳곳 5∼70㎜ 소나기

기상청 일기예보에 따르면 금요일인 17일은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다.

 

서울과 경기도, 강원 영서, 충청 내륙, 전라도는 오후부터 밤사이 소나기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5∼70㎜이다.

 

대기 불안정으로 국지적으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mm 이상의 강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1도등 17∼21도, 낮 최고기온은 24∼32도로 예보됐다.

 
낮 기온은 내륙을 중심으로 30도 이상 오르면서 무덥겠으니 건강관리와 농업, 축산업, 산업 등의 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기상청 동네예보에 따르면 지역별 낮 최고 기온은 서울 30도, 인천 27도, 수원 30도, 춘천 32도, 강릉 27도, 청주 31도, 대전 30도, 세종 30도, 전주 30도, 광주 29도, 대구 29도, 부산 26도, 울산 26도, 창원 28도, 제주 27도 등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1.5m, 서해 앞바다에서 0.5m, 남해 앞바다에서 0.5∼1m로 일겠다.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0.5∼1.5m, 서해 0.5∼1.5m, 남해 0.5∼1.5m로 예상된다.

한편  주말이자 토요일인 18일은 구름많겠으며 제주도는 차차 흐려지겠다.

 

아침 최저기온 17~22도, 낮 최고기온 23~31도가 되겠다.

제주도는 제주도남쪽해상에 위치한 정마전선의 북상 정도에 따라 비가 올 가능성이 있겠으니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에 귀를 기울어야 한다.

@ 대한항공 흥아해운 SK머티리얼즈 등 16일 주요 공시 내용

 

16일 주요 공시를 점검하면  대한항공은 지난 14∼15일 진행한 일반 공모(실권주·단수주) 청약 경쟁률이 124.52대 1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일반 공모 대상 청약에만 3조7000억원이 넘는 자금이 몰렸다.

  

이번 청약은 지난 9∼10일 진행한 우리사주조합·구주주 대상 청약 후 발생한 실권 210만7030주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번 유상증자의 성공으로 대한항공은 1조1270억원 규모의 자금을 확보하게 됐다. 신주권 상장예정일은 29일이다.

 

SK머티리얼즈는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566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2.8%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이날 공시했다.

  

매출은 2천275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24.3% 증가했다. 순이익은 423억원으로 7.1% 늘었다.

   흥아해운은  "투자유치를 위한 본입찰 결과 제3자 배정 유상증자방식 신규자본 유치 및 경영권 이전과 관련해 STX컨소시엄이 예비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이날 공시했다.

 

라이브플렉스는 도소매 (유류업) 종속회사 태일의 주식 29만6003주를 약 265억원에 추가 취득한다고 이날 공시했다.

  

주식 취득 뒤 라이브플렉스의 태일 지분율은 81.7%가 된다. 주식 취득 예정일은 공시 당일이다.

  

코스닥 상장사 컬러레이는 중국 소재 종속회사인 저장컬러레이과기발전이 중국 소재 의학연구, 의료방호용품 및 의료기기 판매업체인 후저우카이텅의약과기에 약 4000만원을 출자한다고 공시했다.

  

출자 후 저장컬러레이과기발전의 후저우카이텅의약과기 지분율은 5%가 된다.

  

저작권자 © 서울와이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