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 집수리·연탄 나눔 등 임직원 봉사활동 연중 개최
고3 응원 캠페인/아동·청소년 대상 친환경 캠프 등 프로그램 지속

지난 7월, 광동제약이 양평군 질울고래실 마을서 초등학생 가족 초청 '옥수수가족환경캠프'를 열고 단체 기념촬영 하고 있다.

 

 

[서울와이어 안승국 기자] 광동제약은 임직원 봉사활동과 사회복지단체 후원을 비롯해 아동, 청소년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다방면에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 광동제약 임직원은 희망의 러브하우스와 함께 평택 등지에서 총 4회의 집수리 봉사를 진행,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이 거주하는 낡은 가옥 곳곳을 수리했다. 봉사단은 도배와 장판 교체, 전기시설 설치, 단열재 시공 등 전반적인 공사를 통해 안전한 주거환경을 마련했다.

 
밥상공동체 연탄은행과 함께 하는 연탄나눔 봉사활동도 매년 겨울 열린다. 광동제약 임직원과 가족은 지난 11월 서울시 노원구 백사마을을 찾아 홀몸 어르신을 비롯한 어려운 이웃에게 연탄 1400여 장을 전달했다.

 

지난 11월 서울 광동제약 본사에서 열린 백혈병 소아암 어린이 돕기 헌혈 행사에 참가한 직원들은 근무 중 잠시 시간을 내 헌혈을 하고, 자신의 헌혈증을 기증했다. 회사는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기부한 헌혈증과 함께 비타500, 비타500 젤리 등의 제품을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전달했다.

 
청소년을 위한 사회공헌으로는 올해 17회를 맞은 ‘비타500 고3 응원 캠페인’이 있다. 이 행사는 네티즌이 보낸 수능 응원메시지를 집계해 가장 높은 누적점수를 기록한 고교를 선정, 재학생에게 비타500을 선물하는 이벤트다. 올해 응원메시지 응모 수는 총 29만 여건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하기도 했다.

 

초등학생 가족을 초청해 친환경 체험을 하는 옥수수가족환경캠프도 진행하고 있다. 지난 7월 개최된 제11회 행사의 참가자들은 양평군 질울고래실 마을에서 옥수수 수확과 캠핑, 누에고치 명주실 만들기 등을 체험했다.

 

또한 광동제약은 지난 5월 제주시 구좌농협, 국산콩 생산자협회와 ‘국산 콩나물콩·녹두 우수품종 개량 위한 업무 협약’을 맺고 제주농가 소득 증대를 위한 지원금을 후원했다. 이번 사업은 제주도내 국산 콩나물콩과 녹두 생산 농가들의 소득 향상을 목적으로 하며, 올해부터 4년간 매년 5천만원씩 총 2억원을 지원한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연중 진행하고 있다”며 “나눔의 문화를 확산시키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ask1121@seoulwi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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