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와이어 최선은 기자] 서울에서 세 시간 반, 광주에서 두 시간, 진주에서 40분이면 닿을 수 있는 거제는 우리나라에서 제주 다음으로 큰 섬으로, 1971년 5월 8일 거제도와 통영시를 잇는 거제대교 개통 후 육지로 변하며 국내 대표 관광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거제도는 바람의 언덕, 외도, 해금강, 여차홍포 전망대, 학동몽돌 해수욕장 등 대표명소와 해안도로 등 도시 전체가 관광지라 할 만큼 아름다운 관광지가 많다. 

 

뿐만 아니라 지역적 특성상 남해바다에서 얻은 싱싱한 해산물 요리를 맛볼 수 있는 식도락 여행의 성지로, 거제도 관광객 뿐만 아니라 현지인이 추천하는 거제도 맛집 ‘생생이’와 ‘해미촌’에서 거제도 해산물 요리의 진수를 맛볼 수 있다. 

 

사진= 거제도 맛집 ‘생생이’ 해물뚝배기

 

포로수용소 인근에 위치한 거제도 맛집 ‘생생이’는 직접 재배한 신선한 재료로 만든 밑반찬을 제공해 믿을 수 있는 거제도 현지인 추천맛집으로 돌문어를 통째로 넣은 해물뚝배기가 대표메뉴다. 

 

‘생생이’는 해물전문점답게 해물탕의 깊은 맛을 더해주는 쫄깃한 식감의 딱새우를 비롯해 전복, 쭈꾸미, 조개, 꽂게, 가리비 등 싱싱한 해물을 아낌없이 넣어 정성들여 만든 시원하고 깊은 맛의 육수가 맛의 비결이다. 

 

그리고 해물뚝배기와 함께 ‘생생이’의 인기메뉴인 해물소갈비찜은 질 좋은 부드러운 갈비와 싱싱한 해물로 주인이 직접 조리해 칼칼한 국물이 일품이다. 또한 거제도에서 꼭 맛봐야 할 성게비빔밥과 동태 비빔밥세트와 물회도 마련되어 있어 메뉴 선택의 폭이 넓다.

 

특히 반찬 재활용을 하지 않고 직접 재배한 신선한 재료로 만든 밑반찬을 제공해 현지인과 가족단위 관광객의 선호도가 높다. 

 

사진= 거제도 맛집 ‘해미촌’ 해물철판전골

 

장승포 맛집 ‘해미촌’은 장승포 동백섬지심도 터미널 앞에 위치한 거제도 맛집으로 매일 공수해오는 거제도에서 직접 나고 자란 다양한 해산물을 사용하고 있어 늘 신선한 해산물의 맛을 느낄 수 있다. 

 

‘해미촌’의 대표음식 중 하나인 해물철판전골은 전복, 문어, 가리비, 키조개, 대하, 꽃게, 홍합, 오징어 등 13종의 해산물이 사각 철판에 가득 담겨 나와 개운하고 깊은 바다의 맛을 볼 수 있다. 

 

푸짐하게 넣은 싱싱한 해물과 야채에서 우러나온 육수에 칼국수사리를 추가해서 먹으면 여행으로 떨어진 체력을 충전해주는 완벽한 한끼로 마무리 할 수 있으며 해물소갈비찜과 물회, 성게비빔밥,멍게비빔밥 등 다양한 메뉴도 맛 볼 수 있다. 

 

한편, 장승포 맛집 ‘해미촌’과 거제도 현지인 맛집 ‘생생이’는 홈페이지를 통해 문의 및 예약이 가능해 편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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