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코스피가 미국 금리 상승에 따른 뉴욕증시 급락 영향으로 하락 출발했다. 사진=서울와이어 DB
5일 코스피가 미국 금리 상승에 따른 뉴욕증시 급락 영향으로 하락 출발했다. 사진=서울와이어 DB

[서울와이어 김민수 기자] 5일 코스피가 하락 출발 후 낙폭을 키우는 모습이다.

코스피지수는 전장보다 7.33포인트(0.24%) 내린 3036.16으로 출발해 하락 폭을 키우며 오전 9시 9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39.38포인트(1.29%) 하락한 3004.11을 가리켰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이 1479억원을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949억원, 544억원을 순매도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2.88포인트(0.31%) 내린 923.32로 시작해 하락세를 이어가며 전장보다 10.53포인트(1.14%) 하락한 915.67을 나타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외국인이 194억원을 순매수했고 개인과 기관은 각각 89억원, 108억원을 순매도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이날 현재 원/달러 환율은 전장보다 6.9원 오른 1132.0원을 나타냈다.
 

지난 4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45.95포인트(1.11%) 급락한 3만924.14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51.25포인트(1.34%) 내린 3768.47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274.28포인트(2.11%) 하락한 1만2723.47에 장을 마감했다.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 발언에 대한 실망으로 미 국채 금리가 상승한 영향을 받아 큰 폭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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