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주차 식음료업계 신제품 출시 소식 / 사진=김용지 기자
3월 2주차 식음료업계 신제품 출시 소식 / 사진=김용지 기자

[서울와이어 최은지 기자] 매일유업, 오뚜기, 웅진식품, 코카콜라, LF푸드가 3월 2주차 신제품 출시 소식을 전했다.

금주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만큼 칼로리를 낮추거나, 아예 제로(0)인 신제품 출시 소식이 눈에 띈다. 

 

셀렉스 스포츠, 웨이프로틴 드링크 복숭아. 사진=매일유업 
셀렉스 스포츠, 웨이프로틴 드링크 복숭아. 사진=매일유업 

매일유업 셀렉스, 스포츠 웨이프로틴 드링크 복숭아 

매일유업의 브랜드 셀렉스는 스포츠 음료 ‘웨이프로틴 드링크 복숭아’를 출시했다. 웨이프로틴 드링크는 매일유업이 지난해 9월 선보인 RTD(Ready To Drink) 형태의 단백질 음료다. 

‘웨이프로틴 드링크 복숭아’는 운동 후 음용한다는 스포츠 드링크의 사용 상황에 맞춰, 복숭아과즙농축액과 인도산 프리미엄 홍차추출분말을 사용해 끈적임 없이 깔끔한 맛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달걀 약 3개 분량의 단백질 20g과 L-카르니틴 200mg을 함유하고 있어, 운동 후 근육형성에 필요한 단백질 보충은 물론 운동 중 에너지와 운동 후 가벼운 기분을 위해 적합하다. 열량은 2종 모두 100Kcal 미만으로 가볍게 즐길 수 있다. 

매일유업은 “시중의 단백질 제품은 운동 전문가용으로 일반 소비자의 접근이 어렵다. 이러한 점 때문에 단백질 섭취를 꺼려했던 소비자의 니즈에 착안해, 언제 어디에서 어떤 운동을 하든 편하게 음용할 수 있는 단백질 음료를 개발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웨이프로틴 드링크는 맛과 칼로리도 부담 없어 운동 초심자와 전문가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프리미엄 단백질 음료”라고 소개했다. 

 

가뿐한끼 짜장, 가뿐한끼 현미밥. 사진=오뚜기 
가뿐한끼 짜장, 가뿐한끼 현미밥. 사진=오뚜기 

오뚜기, ‘가뿐한끼 현미밥ㆍ가뿐한끼 짜장’ 

오뚜기는 신제품 ‘가뿐한끼 현미밥’과 ‘가뿐한끼 짜장’을 선보였다. 

‘가뿐한끼 현미밥’과 ‘가뿐한끼 짜장’은 가뿐한 현미밥과 짜장을 든든한 한끼 식사로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제품이다.

먼저 ‘가뿐한끼 현미밥’은 현미의 영양을 듬뿍 담은 즉석밥으로 백미의 부담은 줄여 식단관리에 용이한 제품이다. 고슬고슬하고 톡톡 터지는 현미의 식감이 특징이며, 100% 국산 쌀로 간편하게 맛있는 한끼 밥을 먹을 수 있다.

‘가뿐한끼 짜장’은 나트륨을 25% 줄이고 닭가슴살, 양배추, 양파, 감자 등 풍부한 건더기를 넣어 든든한 제품이다. 건더기는 늘리고 나트륨을 줄여 더욱 맛있는 한끼 식사라는 설명이다. 

두 제품 모두 아직 오프라인 매장이 아닌 오뚜기 공식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오뚜기몰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향후 라인프렌즈 오프라인 스토어에서도 판매한다는 계획이다. 

 

자연은 납작복숭아. 사진=웅진식품
자연은 납작복숭아. 사진=웅진식품

웅진식품, 프리미엄 과일의 싱그러움 담은 '자연은 납작복숭아' 

웅진식품은 프리미엄 과일 납작복숭아를 담은 ‘자연은 납작복숭아’를 출시했다. 

‘자연은 납작복숭아’는 유럽에서만 맛 볼 수 있었던 프리미엄 과일 납작복숭아의 싱그러움을 담은 것이 특징이다. 납작복숭아는 국내 복숭아와는 달리 납작한 형태로, 해외에서는 도넛 복숭아, UFO 복숭아라고 불리기도 한다. 일반 복숭아보다 당도가 높고 수분 함량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자연은 납작복숭아’는 자연에서 80일 동안 잘 자란 신선한 납작복숭아를 담아 특유의 상큼하고 달콤한 풍미를 극대화했다. 1인 가구 증가 등 최근 트렌드에 맞게 휴대성과 음용 편의성을 높인 340mL의 가벼운 용량으로 기획됐다. 

웅진식품은 “최근 새로운 맛이나 제품을 찾는 소비자들이 증가하고 프리미엄 과일에 대한 호기심과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어 납작복숭아를 활용한 음료를 선보이게 되었다”며 “유럽에서만 맛보던 프리미엄 납작복숭아의 과즙을 그대로 가득 담은 ‘자연은 납작복숭아’와 함께 싱그러움을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스프라이트 제로. 사진=코카콜라 
스프라이트 제로. 사진=코카콜라 

코카콜라, 부담없는 '스프라이트 제로 '

코카콜라의 세계 1등 사이다 브랜드 스프라이트는 제로 칼로리로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스프라이트 제로’를 선보였다. 

‘스프라이트 제로(335ml)’는 설탕은 빼고 스프라이트 고유의 입안 가득 퍼지는 시원함과 상쾌함은 그대로 간직하는 것이 특징이다. 최근 집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늘어나며 전 세계적으로 높아지고 있는 제로 칼로리에 대한 소비자 니즈를 반영해 기획됐다. 

패키지는 기존의 스프라이트와 구분할 수 있게, 그린 컬러를 배경으로 ‘제로 슈거(Zero Sugar)’를 패키지 상단 스파크에 담아 제품의 특징을 강조했다. 다이내믹한 스파크 모양 역시 기존 스프라이트의 노란색과 대비되는 그레이 컬러로 구현돼 기존 제품과의 차별점을 한 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했다.

 

LF푸드 신제품 3종. 사진=LF
LF푸드 신제품 3종. 사진=LF

LF푸드 프리미엄 HMR 브랜드 크라제, 신제품 3종 출시

LF푸드의 프리미엄 HMR 브랜드 크라제가 봄을 맞이해 가정에서 간단한 조리로 외식 분위기를 낼 수 있는 신제품 3종을 출시했다. 

먼저 ‘미트칠리치즈 프라이즈’는 바삭한 감자튀김과 미트칠리, 체다치즈 두 가지 소스의 조합이 일품인 제품이다. 국내 프리미엄 수제버거의 원조격인 ‘크라제버거’의 대표 인기메뉴 ‘칠리치즈 프라이즈’를 재현한 간편식이다.

전자레인지에 6분간 조리해, 바쁜 일상에서도 근사한 한끼를 즐길 수 있는 파스타&함박 제품도 선보인다. 파스타와 함박 스테이크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원 플레이트 밀(One Plate Meal)로, ‘바질토마토 파스타&함박’, ‘들깨크림 파스타&함박’으로 구성됐다.

‘바질토마토 파스타&함박’는 신선한 토마토와 양파, 소고기, 마늘, 당근으로 만든 소스에 바질페스토가 더해져 토마토소스의 신선한 풍미를 극대화했으며, ‘들깨크림 파스타&함박’은 크림과 우유의 부드러움에 마늘이 어우러져 담백한 깊은 맛을 낸다. 

저작권자 © 서울와이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