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와이어 김익태 기자] 오뚜기는 올해로 출시 55주년을 맞은 ’오뚜기 카레‘ 신규 TV CF를 온에어했다고 12일 밝혔다.이번 신규 TV CF는 그간 오뚜기가 레시피 및 추억의 음식 등 소비자 입맛과 생활에 맞춰 선보인 광고와 달리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가족 스토리로 따뜻한 가족애를 담았다.보다 친근감을 있게 다가가면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일반인 모델을 활용했으며 ‘엄마의 카레’, ‘아빠의 카레’ 2가지 버전으로 제작했다.오뚜기 관계자는 “올해로 출시 55주년을 맞은 오뚜기 카레는 오랜 기간 많은 소비자에게 사랑받고 있으며
[서울와이어 황대영 기자] 매운맛을 즐기는 한국인들의 입맛이 날로 늘고 있다. 최근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SNS 상에서 ‘맵부심(매운맛+자부심)’, ‘맵고수(매운맛+고수)’, ‘맵린이(매운맛+어린이)’ 등의 매운맛과 관련된 신조어가 활발히 사용되는 것이 이를 증명한다.실제 인스타그램에서 ‘매운맛’ 관련 키워드 게시물은 33만 건에 달하며, ‘맵부심’도 2만 건을 기록하는 등 매운 음식을 즐기는 콘텐츠가 활발히 공유되는 추세다. 땀과 눈물을 쏙 빼는 매운맛으로 스트레스를 푸는 유행이 이어지는가 하면, 더 나아가 SNS 상에서 챌린지로
[서울와이어 김익태 기자] 오뚜기는 ‘제2회 오뚜기 일러스트레이션 공모전’ 접수를 시작한다고 18일 밝혔다. 지난해보다 응모 부문과 상금 규모를 확대했다.올해 열리는 제2회 공모전은 일상 속에서 함께하는 ‘오뚜기 제품’이라는 주제 하에 일반, 청소년, 어린이 부문 등 총 3가지 부문으로 상금 규모는 2700만원으로 더욱 늘려 진행된다.이번 공모전은 오뚜기 제품을 매개로 소비자와 더욱 활발하게 소통하고 친근하게 다가가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와 달리 오뚜기 제품 한 가지 주제로만 응모를 받는다.오뚜기 제품이 소비자 일상에서 함께해 온
[서울와이어 김익태 기자] 라면업계가 계절 한정판 제품을 연이어 출시하고 있다. 재철 재료를 사용하거나 기존 제품에 변화를 주며 화제성을 높이는 동시에 소비자들의 반응을 살펴본다는 전략이다.먼저 오뚜기는 프리미엄 전통장 브랜드 죽장연과 손잡고 ‘죽장연 빠개장면’을 시즌 한정으로 내놨다. 전통 방식으로 만든 구수한 빠개장과 향긋한 봄냉이를 넣은 프리미엄 제품이다. 지난해에 올해도 봄 기간 동안만 판매한다.죽장연 빠개장면은 2차 숙성을 거치지 않고 장 가르기한 메주를 빠갠 뒤 보리쌀과 고추씨가루를 섞어 만든 된장인 빠개장을 사용했다.
[서울와이어 김익태 기자] 라면업계 ‘빅3’인 농심과 삼양식품, 오뚜기가 지난해 역대 최대 실적을 올렸다. 이들은 올해 K라면 열풍을 타고 미국과 중국, 일본 등 해외시장을 공략하며 성장세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20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농심은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 3조4106억원, 영업이익 2121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각각 전년 대비 9%, 89.1% 증가한 수치다.대표 제품 신라면의 인기가 실적을 이끌었다. 신라면의 지난해 국내 매출 5000억원, 해외 매출 7100억원으로 총 1조210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대비
[서울와이어 김익태 기자] 오뚜기는 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2548억원으로 37.3%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9일 공시했다.같은기간 매출은 3조4545억원으로 8.5%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1616억원으로 41.9% 감소했다.오뚜기는 “조흥 및 오뚜기라면의 당기 실적 반영 및 매출 증대에 따른 영업이익이 증가했다”며 “다만 오뚜기라면지주의 오뚜기물류서비스지주 흡수합병에 따라 역기저 효과가 발생해 당기순이익은 감소했다”고 말했다.
[서울와이어 김익태 기자] 농심, 오뚜기, 삼양식품 등 국내 라면업계 ‘빅 3‘가 지난해 역대 최대 실적을 낸 것으로 추정된다. 라면 수출액이 1조원을 돌파하는 등 해외시장에서 판매량이 대폭 늘어난 결과로 풀이된다.7일 관세청과 식품업계 등에 따르면 지난해 라면 수출액은 전년 대비 24% 증가한 약 9억5200만달러(약 1조2000억원)를 기록했다. 연간 라면 수출액은 2015년부터 9년 연속 증가세다.해외에서 라면이 인기를 끌면서 국내 라면사의 해외 매출 비중도 증가하고 있다. 삼양식품은 해외 매출 비중이 70%에 달하고 농심은
[서울와이어 김익태 기자] 오뚜기는 글로벌 핫소스 브랜드 ‘타바스코’의 신제품 ‘타바스코 스콜피온 소스’를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타바스코 스콜피온 소스는 트리니다드 토바고산 스콜피온 고추를 듬뿍 넣어 화끈한 매운맛을 자랑한다. 매운맛을 측정하는 척도인 ‘스코빌 지수’는 최대 33000SHU로 기존 ‘타바스코 핫소스’ 대비 10배가량 높다.파인애플과 구아바 파우더를 넣어 산뜻한 끝맛을 살렸으며 100% 비건 레시피를 적용하고 각종 첨가제와 보존료, 인공색소를 첨가하지 않았다.해당 제품은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와디즈’에서 단독으로
[서울와이어 김익태 기자] 오뚜기와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업체 면사랑이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을 상대로 행정소송을 제기했다.24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중기부는 최근 오뚜기에 면사랑과의 거래를 전면 끊고 3개월 안으로 대체 거래처를 찾으라고 통보했다.면사랑이 3년 연속 매출 1000억원을 넘으면서 중소기업에서 중견기업으로 전환돼 대기업인 오뚜기는 소상공인생계형적합업종 지정에관한특별법에 따라 면사랑과 더이상 거래를 할 수 없다는 이유에서다.오뚜기와 면사랑은 ‘친족기업’으로 면사랑은 약 30년간 오뚜기에 면류를 공급해왔다. 정세장
[서울와이어 김익태 기자] 식을 줄 모르는 ‘마라’ 열풍에 식품업계가 신제품을 내놓고 있다. 이들은 마라장과 컵라면, 만두 등을 선보이며 소비자들의 입맛 사로잡기에 나서고 있다.오뚜기는 볶음밥, 국물요리는 물론, 파스타 등 다양한 메뉴에 손쉽게 비벼먹거나 뿌려먹을 수 있는 ‘마라장’ 2종을 내놨다. 마라탕, 튀김 등은 물론 크림파스타, 떡볶이 등 다양한 메뉴에 활용 가능하다.‘산초&고추’는 마라의 얼얼한 맛이 특징이며 마라 고수의 경우 산초의 얼얼한 맛을 맛있게 즐길 수 있다. ‘양파&산초’는 마라의 감칠맛이 포인트로 양파의 달콤한
[서울와이어 김익태 기자] 오뚜기는 감자 전분으로 만들어 쫀득쫄깃한 식감을 갖춘 ‘감짝감짝 납작면’ 2종을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이번에 출시한 감짝감짝 납작면은 납작당면과 잘 어울리는 ‘매콤찜닭맛’, ‘떡볶이맛’ 2종이다.감자 전분으로 만들어 시간이 지나도 면이 퍼지지 않고 떡처럼 쫀득함과 쫄깃함이 살아있다. 납작면 형태로 만들어 떡과 면의 식감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매콤찜닭맛은 쫄깃쫄깃하고 납작한 감자면에 매콤하고 달달한 간장 양념 소스와 담백한 닭고기, 양파, 마늘 등 야채가 잘 어우러진다.떡볶이맛은 고추장의 매콤달콤한
[서울와이어 정현호 기자] 함영준 오뚜기 회장이 사돈인 김경호 전 LG전자 부사장을 글로벌사업본부장(부사장)으로 전격 영입했다.LG맨인 김 부사장은 함 회장의 장녀로 뮤지컬 배우로 활동 중인 함연지씨의 시아버지다. 그는 격상된 글로벌사업부 조직에 초대 본부장을 맡았고 해외시장 개척 등을 총괄하게 됐다. 오뚜기는 지난 28일 이 같은 신규 영입 소식을 깜짝 발표했다. 김 부사장은 지난 1일 오뚜기 임원으로 선임돼 근무를 시작한 것으로 전해졌다. 2017년 결혼한 오너 3세 함연지씨의 시아버지로 함 회장과는 사돈 관계다. 1964년생인
[서울와이어 김익태 기자] 오뚜기는 김경호 전 LG전자 부사장을 글로벌사업본부장(부사장)으로 신규 영입했다고 28일 밝혔다.김 신임 부사장은 서울 양정고와 서울대 국제경제학과를 졸업했으며 카이스트(KAIST)에서 경영정보시스템(MIS)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20년간 액센츄어 등 컨설팅업계에 종사한 그는 액센츄어타이완 지사장으로 재직할 당시 대만 현지 제조기업들에 대한 컨설팅을 수행하며 정보기술(IT)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이끈 바 있다.이후 2009년 LG전자에 입사해 CIO 정보전략팀장(전무), BS유럽사업담당(부사장) 등을 역임
[서울와이어 김익태 기자] 오뚜기가 다음 달 1일로 예정됐던 제품 24종의 편의점 판매 가격 인상 방안을 철회하기로 했다.28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오뚜기는 다음 달 1일부로 제품 24종의 편의점 판매 가격을 올리기로 했다가 이를 철회했다.당초 오뚜기는 편의점에서 판매되는 제품 24종의 가격을 최대 17.9% 올릴 예정이었다. 대표제품인 분말 카레, 케첩, 3분 쇠고기짜장, 3분 미트볼 등의 가격을 4.8~17.9%까지 인상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업계에선 최근 정부의 전방위적인 가격 인상 압박에 따른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또 최근
[서울와이어 김익태 기자] 오뚜기가 원만한 고객만족(CS)으로 고객들에게 호평을 얻고 있다. 오뚜기 신제품을 먹다가 불량품이 나왔는 데, 회사 측의 진심을 담은 대응이 오히려 고객의 마음을 얻어서다.최근 인터넷커뮤니티에 ‘오뚜기 불량 제품 신고 후기’라는 글이 게재됐다. 글에 따르면 작성자는 지난주 오뚜기 신제품을 먹다가 ‘선 넘은 불량품’이 나와 회사 측에 제보를 했다. 회사 측은 2시간이 지나지 않아 작성자에게 연락해 사과한 데 이어, 본사 담당자가 방문할 예정이라고 전했다.직접 방문한 담당자는 제품보상과 함께 금전적 보상을 꺼
[서울와이어 김익태 기자] 오뚜기는 큼지막한 유부를 넣은 ‘유부우동’과 고기 고명, 청귤즙이 들어있는 프리미엄 ‘소고기 쌀국수’를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유부우동은 큼지막한 유부가 1인분에 2장씩 들어있고 함께 들어있는 미역 고명이 유부와 어우러져 깔끔담백한 국물을 즐길 수 있다. 개인 취향에 따라 달콤담백한 맛의 유부우동이나 기존 제품인 감칠맛 가득한 ‘가쓰오 사누끼 우동’ 등을 선택할 수 있다. 소고기 쌀국수는 프리미엄 냉장면 제품으로 별도의 재료나 고명을 추가하지 않아도 푸짐한 한 끼로 즐길 수 있다. 고기 고명과 야채 고명
[서울와이어 황대영 기자] 오뚜기 3분 쇠고기카레가 오픈마켓에서 비정상적인 가격에 등록되는 헤프닝이 발생했다. 200그램(g)짜리 3분 쇠고기카레 305개가 단돈 6700원, 개당 22원에 등록된 것이다.20일 오픈마켓 쿠팡에서 한 판매자가 '오뚜기 3분 쇠고기카레 200g' 제품을 305개에 6700원에 판매를 등록했다. 이는 오뚜기가 아닌 해당 판매자가 직접 판매하는 것으로, 개수 지정과 가격 지정 부분에서 오기입한 것으로 보인다.해프닝이 발생한 제품은 1개 3360원(100g 당 1680원), 3개 5380원(100g 당 87
[서울와이어 정현호 기자] HD현대오일뱅크가 11월 한달 동안 전국 2600여개 주유소와 충전소에서 보너스카드 고객에게 햅쌀을 증정하는 ‘햅쌀드림’ 이벤트를 진행하기로 했다. HD현대오일뱅크는 행사 기간 중 주유소에서 4만원(충전소는 2만원) 이상 결제하면 즉석에서 추첨해 햅쌀 즉석밥 경품을 제공한다고 1일 밝혔다. 햅쌀은 HD현대오일뱅크 대산 공장이 소재한 충남 서산농장에서 생산됐다.오뚜기와 제휴해 즉석밥 형태로 제작됐다. 햅쌀 경품은 즉석밥(210g) 3개 묶음으로 이번 행사를 통해 총 40만 세트(120만개)가 제공될 예정이다
[서울와이어 김익태 기자] 오뚜기는 세계 각국의 전통 카레를 집에서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오즈키친 세계카레’ 신제품 2종을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오즈키친 세계카레 시리즈는 54년간 국내 카레시장을 이끌어온 오뚜기의 노하우를 활용해 해외 현지의 카레 맛을 한국인 입맛에 맞게 재해석한 제품이다. 풍성한 원물과 이국적인 향신료가 조화롭게 어우러진다.오뚜기는 가정간편식(HMR)시장 성장과 함께 다양화, 고급화되는 소비자 취향을 고려해 일본식 ‘키마카레’와 인도식 ‘포크빈달루’를 간편식으로 구현하며 세계카레 라인업 확대에 나섰다.
[서울와이어 김익태 기자] ‘매운맛 라면’ 전성시대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매운맛 챌린지 등이 퍼지면서 매운 음식의 인기가 유행처럼 번지면서다. 식품업계는 매운맛을 더욱 강조한 신제품을 출시해 소비자 입맛 공략에 나섰다.농심은 신라면의 매운맛을 두 배 이상 강화한 ‘신라면 더 레드’의 정식 출시를 검토 중이다. 더 레드는 지난달 14일 한정판으로 선보였는데 출시 2주 만에 500만봉이 모두 팔렸다. 이후 추가로 500만봉을 더 생산하기도 했다.매운맛을 측정하는 스코빌 척도 기준으로 스코빌지수는 7500SHU으로 농심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