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음료가 '처음처럼' 브랜드 라인업을 재정비한다. 사진=롯데칠성음료 제공
롯데칠성음료가 '처음처럼' 브랜드 라인업을 재정비한다. 사진=롯데칠성음료 제공

롯데칠성음료는 ‘처음처럼 순한’과 ‘진한처럼’의 리뉴얼을 통해 브랜드 라인업을 재정비한다고 12일 밝혔다.

이에 두 제품은 각각 '처음처럼 순', '처음처럼 진'으로 제품명을 변경한다. 또한 처음처럼 순은 알코올 도수를 16.5도에서 0.5도 낮춰 더욱 부드러운 맛을 원하는 소비자들을 공략할 계획이며 처음처럼 진은 기존 소비자를 위해 20도를 유지한다.

디자인 역시 앞서 리뉴얼한 ‘처음처럼’과 통일성을 살려 산기슭에서 흘러내리는 물줄기를 모티브로 디자인했으며, 파란색과 빨간색을 활용해 저도 소주와 고도 소주의 차별점을 강조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처음처럼 라인업 3개 제품의 리뉴얼 작업을 마친 만큼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치며 저도소주 시장과 고도소주 시장을 각각 공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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