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롯 전국체전 스페셜 갈라쇼....TOP8, 감독 코치들과 축제 한마당/사진=포켓돌스튜디오
트롯 전국체전 스페셜 갈라쇼....TOP8, 감독 코치들과 축제 한마당/사진=포켓돌스튜디오

전국 안방극장에 트로트 열풍을 몰고 온 KBS2 ‘트롯 전국체전’  ‘스페셜 갈라쇼’가 콘서트를 방불케하는 무대가 준비돼 팬들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진해성, 재하, 오유진, 신승태, 김용빈, 상호&상민, 최향, 한강등 TOP8은 이번대회를 통해 자신들을 트로트 가수로 한단계 성장시켜준 남진, 주현미, 설운도, 김연자, 송가인, 신유, 박구윤, 조정민 등 전국 8도 감독, 코치들과 어우러져 열광적인 축제의 장을 마련, 팬들을 설레게 하고 있다.

20일 토요일 밤 10시 30분에 ‘스페셜 갈라쇼’의 2부가 남아있다. 1부에서는 등장하지 않은 감독, 코치, TOP8의 콜라보레이션 무대와 아직 한 번도 공개하지 않은 TOP8의 무대가 펼쳐진다. 

‘트롯 전국체전’의 끝나지 않은 ‘트로트 퍼레이드’가 시작을 알렸다.

특히,트롯 전국체전’ 코치와 참가선수로 만나 훈훈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던 ‘트로트퀸’ 송가인, ‘트로트 프린세스’ 오유진이 이날  KBS2 ‘트롯 전국체전 스페셜 갈라쇼’ 무대를 꾸민다.

공개할 때마다 매회 화제가 된 ‘트롯 전국체전’의 열기를 이어나가 탄생한 ‘트롯 전국체전 스페셜 갈라쇼’에서 송가인과 오유진의 콜라보 영상이 공개됐다.

스승과 제자, 스타와 팬에서 어엿한 가수로 자리매김하는 트로트 신동 오유진이 트로트 스타 송가인과 한 무대에 선다.

‘단장의 미아리고개’는 지난 1956년 발표된 정통 트로트 곡으로, 전쟁터로 끌려가는 남편이 살아 돌아오길 바라는 아내가 전쟁의 비극과 가족을 잃어버린 슬픔을 절실하게 표현한 곡이며, ‘한’의 정석 송가인과 차세대 트로트 스타 오유진의 절절한 보이스가 조화롭게 섞여 마음을 울리는 곡으로 탄생했다.

 ‘트로트 퀸’으로 대체 불가 트로트 가수로 자리매김한 송가인은 ‘트롯 전국체전’ 코치로 활동하며 아낌없는 조언을 주며 특히 ‘트로트 신동’ 오유진에게 “내가 저 나이였다면, 저렇게 못했을 것 같다”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앞서 진행한 트롯 전국체전 스페셜 갈라쇼 1부에선 1000여 명의 전국 언택트 관객단과 시청자에게 진한 트로트의 맛을 선사했다.

지난 13일 밤 10시 30분 공개된 ‘트롯 전국체전 스페셜 갈라쇼’ 1부가 방송됐다. ‘스페셜 갈라쇼’는 치열한 경연에서는 보여주지 못했던 TOP8의 새로운 무대와 감독, 코치진 그리고 TOP8의 콜라보 무대까지, 지금까지의 갈라쇼와는 차원이 다른 ‘진짜 트로트’를 선사했다.

서울 감독으로 활약했던 주현미와 경상 감독으로 활약한 설운도가 레전드 감독다운 무대로 포문을 열었다. 뒤이어 ‘트롯 전국체전’의 주역인 TOP8 진해성, 재하, 오유진, 신승태, 김용빈, 상호&상민, 최향, 한강이 ‘별을 쏴’ 무대로 흥을 이어갔다.

이어 동메달의 주인공 오유진은 김용임의 ‘내장산’을 한층 업그레이드된 꺾기로 가득 채웠고, 은메달의 주인공 재하는 진성의 ‘보릿고개’를 열창하며 흥겨운 무대로 색다른 매력을 뽐냈다. 특히 대망의 금메달의 주인공 진해성은 나훈아의 ‘내 삶을 눈물로 채워도’를 선곡해 ‘제2의 나훈아’라는 수식어를 본격 입증하며 팬심을 저격했다.

강원 코치로 활약했던 조이현은 애절한 감성을 녹여 심수봉의 ‘백만송이 장미’를 불렀고 주현미는 ‘신사동 그사람’으로 발랄한 매력을 뽐냈다. 이어 ‘스페셜 갈라쇼’의 핵심인 감독, 코치진 그리고 TOP8의 화합을 엿볼 수 있는 스페셜 콜라보 무대가 펼쳐졌다.

진짜 ‘경상도 사나이’ 설운도, 진해성, 김용빈은 설운도의 ‘갈매기 사랑’을 완벽한 케미를 뽐내며 선보였고, 서울 코치 신유와 최향은 정훈희 ‘안개’로 명품 듀엣 무대를 선사했다. 감독과 코치 그리고 TOP8은 트로트 선후배로 시작해 이제는 트로트 동료로서 화기애애한 무대를 만들어 찬사가 쏟아졌다.

한편 KBS2 ‘트롯 전국체전’의 열기를 이어 가기 위해 제작된 ‘트롯 매직유랑단’에 가수 송가인과 방송인 김신영, 문세윤이 합류했다.

 TOP8 진해성, 재하, 오유진, 신승태, 김용빈, 상호·상민, 최향, 한강의 첫 단독 예능 ‘트롯 매직유랑단’. 스타의 고민에 맞는 트롯 무대를 즉석에서 펼치고 각 무대가 끝난 후 감상평과 토크를 나누는 ‘트롯 뮤직토크쇼’로, 치열한 경연에서는 보여주지 못한 TOP8의 입담과 끼를 대방출하는 방송이 될 것을 예고했다.

이에 송가인과 김신영 그리고 문세윤이 ‘예능의 맛’을 더한다. 송가인은 TOP8의 ‘단장’으로서 TOP8에게 ‘트롯 뽕끼’와 ‘예능력’을 전파해 TOP8의 매력을 더한다. 또한 명실상부 예능계의 입담꾼으로 알려진 김신영과 문세윤이 TOP8의 숨겨진 끼와 재능을 끌어올리는 MC 역할로 나서 김신영과 문세윤만의 ‘티키타카’로 ‘트롯 매직유랑단’의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제작진이 밝힌 관전 포인트는 세 가지. 첫 번째 ‘다채로운 트롯 뮤직쇼’. ‘트롯 전국체전’에서는 볼 수 없었던 TOP8의 입담과 개인기를 통해 그들의 숨겨왔던 ‘예능 포텐셜’을 발휘한다. 두 번째 ‘화제의 셀럽 출연’. 매회 스타의 고민을 상담해주며 TOP8과 스타들 간의 케미를 볼 수 있다. 세 번째 ‘진정성’. TOP8의 솔직한 인생 이야기와 공감 토크로 시청자들에게 위로와 울림을 줄 것이다.

이에 단장 송가인, MC 김신영과 문세윤이 ‘트롯 매직유랑단’ 단원 TOP8과 뽕끼 충만하고 매력 넘치는 무대를 이끌어 간다.

게다가 '트롯 전국체전’에서 매력적인 음색과 인형 비주얼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던 듬뿍 받았던 신미래가 ‘트롯 매직유랑단’에 전격 합류, 팬들을 설레게 하고 있다.

‘트롯 전국체전’ 첫 등장부터 독보적인 음색과 매력으로 시청자를 사로잡은 ‘음색마녀’ 신미래는 독특한 음색과 인형 비주얼, 다채로운 표정, 여유 있는 무대매너 등으로 매회 화제가 되며 ‘트롯 전국체전’의 마스코트로 자리매김했다.

또한 만요, 명곡을 ‘신미래화’하는 능력으로 ‘인간 축음기’, ‘트로트의 미래’라는 수식어를 얻으며 대중의 주목을 받았다.

이에 매회 레전드를 경신하며 ‘트롯 전국체전’ 전국투어 콘서트에 전격 합류한다고 밝힌 신미래가 ‘트롯 매직유랑단’에 출연해 경연에서 보여주지 못한 매력과 개인기를 대방출한다.

시청자들이 뽑은 ‘다시 보고 싶은 가수’로 손꼽힌 신미래가 ‘트롯 매직유랑단’에서 어떤 매력으로 예능감을 뽐낼지 팬들의 기대가 크다.

‘트롯 매직유랑단’은 이달 말 첫 방송된다.

아울러 사회적 거리 두기가 연장된 가운데 KBS2 ‘트롯 전국체전’ 전국투어 콘서트 일정도 서서히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제작사 포켓돌스튜디오 측은 “‘트롯 전국체전’ 전국투어 콘서트 개최 시기와 지역이 공개된다고 앞서 발표했지만, 현재 사회적 거리두기가 연장되면서 무작정 티켓을 오픈하여 팬들에게 혼란만 주는 일정 연기, 지역변경 등을 초래하기보다는 충분한 방역 안전을 유의하며 오는 4월 12일 티켓을 오픈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또한, 4월 12일 티켓을 오픈하며 장소와 지역까지 동시 공개하겠다는 소식을 밝혀 애타게 ‘트롯 전국체전’의 콘서트를 기다리는 팬들에게 기대감을 안겼다. 티켓 오픈은 미뤄졌지만 곧이어 펼쳐질 ‘전국투어 콘서트’를 통해 풍성한 볼거리와 들을 거리는 물론, 흥 넘치는 무대의 연속으로, 코로나 19로 지친 팬들에게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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