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와이어 최지성 기자] ‘도올아인 오방가다’가 첫 방송됐다.

 

5일 첫 방송된 KBS 1TV ‘도올아인 오방가다’에는 여전히 청산되지 않은 친일파에 대한 이야기가 그려졌다.

사진=KBS 1TV '도올아인 오방간다'

 

이날 한 방청객은 “민족반역자들을 처단하지 못한 상황을 어떻게 해결해야 할까”라는 질문을 했다.

 

도올 김용옥은 “이 질문이 충격적이면서 미안하게 나의 잉갸로 받아들여진다”라며 “일제에 가장 멋있게 대처한 사람으로 나는 약산 김원봉을 꼽는다”라고 설명했다.

 

유아인은 “여전히 청산되지 않았다는 생각이 든다”라며 “아는 데서부터 시작해야 한다. 아는 것을 통해서 역사를 바꾸지 않았나. 잘못된 걸 바로 잡을 수 있다는 확인을 받았다”라고 말해다.

 

또 “잘못된 것을 공유, 공감, 알아야 살기 좋은 나라를 만들 수 있다”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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