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와이어 염보라 기자] 은행권청년창업재단 김태영 이사장은 26일 김홍일(사진) 전 우체국금융개발원 원장을 재단 신임 상임이사(디캠프 센터장 겸직)로 임명했다.


김홍일 신임 상임이사는 1966년생으로 경북대 사법학과를 졸업해 미국 리먼브라더스 홍콩지점 전무이사, 일본 노무라증권 홍콩지점·서울지점 전무이사, 아이디어브릿지자산운용 대표이사, IBK 자산운용 부사장 및 대표이사 대행 등을 지냈다. 2014년부터 2017년까지는 (재)우체국금융개발원 원장을 역임했다.


은행권청년창업재단은 "글로벌 금융회사 및 자산운용회사에서의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창업생태계 활성화와 청년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 신임 상임이사는 오는 29일부터 임기를 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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