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오츠카의 포카리스웨트가 페트병 재활용률을 높이기 위해 매년 블루라벨 캠페인을 지속하고 있다. 사진=동아오츠카 제공
동아오츠카의 포카리스웨트가 페트병 재활용률을 높이기 위해 매년 블루라벨 캠페인을 지속하고 있다. 사진=동아오츠카 제공

[서울와이어 박유라 기자] 동아오츠카는 '블루 업(BLUE UP) 프로젝트' 2차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포카리스웨트는 2013년 페트병 재활용률을 높이기 위해 음료업계 최초로 라벨을 제거할 수 있게 한 분리안내선(이중 절취선) 블루라벨을 도입해 매년 블루라벨 캠페인을 지속해왔다. 

블루업 프로젝트는 포카리스웨트 페트병이 굿즈로 돌아오는 자원순환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기획됐다. 포카리스웨트 모델인 가수 이달의 소녀 츄는 유튜브 채널 '지켜츄'로 블루업 프로젝트 콘텐츠를 진행하고 있다. 

프로젝트 2차 모집은 7일부터 18일까지 12일간 진행되고 300명을 무작위 추첨해 블루업 키트를 준다. 키트는 친환경 분리수거 박스와 페트병 압축기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배송된 키트에 있는 뚜껑, 압축한 페트병 등을 분리배출 한 후 블루업 박스 상단 QR코드로 수거 신청을 하면 된다. 2차 당첨자는 21일 발표 예정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모든 참가자에게 업사이클링 브랜드 저스트 프로젝트(JUST PROJECT)와 협업해 만든 마블링 카라 비너를 준다. 포카리스웨트 카드포켓은 200명을 선정해 업사이클링 브랜드 큐클리프(CUECLYP)와 함께 선물로 제공된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알 수 있다. 

동아오츠카 관계자는 "프로젝트의 뜨거운 반응에 감사한 마음"이라며 "이번 2차 신청에 많은 분의 참여를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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